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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투자공부..

[책 리뷰] 피지컬 AI 기술 혁명

by Hee 2026. 5.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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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지컬AI기술혁명 책표지

*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이 책을 발견한 시점은 피지컬AI와 휴머노이드로봇에 대한 관심이 크던 때였다.
블로그에서 ETF 관련 포스팅을 이어가고 있었는데,
신규 ETF 중 피지컬AI ETF를 보고 이것저것 비교해보던 시기였다.
피지컬AI와 휴머노이드로봇.
비슷해 보이지만 막상 들여다보면 결이 꽤 다른 영역이라,
한 번 제대로 공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던 시기.
그러던 중 출판사의 서평단 모집을 보게 되었고, 신청 끝에 책을 받아보게 되었다.

 <피지컬 AI 기술혁명>

요즘 AI 얘기가 워낙 넘쳐나다 보니,
처음에는 그 흔한 AI 테마 편승용 책 중 하나 아닐까 싶었다.
그런데 저자 이력을 보니 로봇공학을 전공하고 자율주행 기술을 연구한 사람이었다.
실제로 산업 현장을 경험한 사람이 쓴 책이라면 이야기가 다르겠다 싶어 더욱 집중하면서 읽게 되었다.

읽으면서 가장 먼저 들었던 생각은,
이 책이 단순히 투자 권유 종목 리스트를 나열하는 책이 아니라는 점이었다.
요즘 투자 관련 서적들을 보면
거창한 미래 산업 이야기를 꺼낸 뒤 결국 수혜주 몇 개 나열하면서 끝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이 책은 피지컬 AI가 왜 기존 생성형 AI와 다른지,
어떤 구조와 기술 위에서 굴러가는지를 먼저 설명하려고 한다.
ETF를 보다 보면 이름만 화려한 테마에 흔들릴 때가 있었는데,
최소한 산업이 어떠한 방식으로 연결되는지는 한번 짚고 넘어가게 해주는 느낌이었다.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밸류체인이 여러 국가에 나뉘어 있다는 대목이었다.
AI 모델은 미국, 반도체는 한국과 대만, 정밀 부품은 일본, 제조 기반은 중국.
어느 한 나라가 처음부터 끝까지 독점하는 산업이 아니라는 점이 흥미롭게 다가왔다.
생각해보면 투자할 때도 미국 빅테크만 보다 보면 정작 핵심 부품같은 병목 산업의 기업들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최근 미국피지컬AI ETF 일부를 글로벌피지컬AI로 교체한 것도 이 책의 영향을 조금은 받았다.)

아쉬운 점이 없진 않다.
한·미·일·중 기업들을 한 권에 죄다 담으려다 보니, 개별 기업 설명은 다소 짧게 지나가는 편이다.

조금 더 깊게 파고드는 내용까지 기대했다면 약간 아쉽게 느껴질 수도 있다.
다만 책 특성상 산업 흐름이나 기업 상황이 빠르게 변하는 분야다 보니,
QR코드로 추가 자료를 연결해둔 점은 꽤 실용적으로 느껴졌다.

한동안 밀려 있던 경제책들을 다시 펼치게 만든 책이었다.
읽고 나니 피지컬 AI나 로봇 관련 산업도 조금 더 넓게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관련해서 내가 블로그에 정리했던 글들도 함께 정리해 보았다.

 

이 포스팅은 애드온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라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https://link.yes24.com/a/LdiXmvxTrH

평점 ★★★★


인상깊은 구절-
피지컬 AI는 한 나라가 처음부터 끝까지 독점하는 구조가 아니라, 밸류체인이 여러 국가에 나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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