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1일 상장했던 SOL 미국우주항공TOP10 ETF가 상장 1개월을 맞이했습니다.
지난번 TIGER 미국우주테크 1개월 수익률 글에서는,
조정장에서 가장 깊게 빠졌던 TIGER가 가장 빠르게 반등한 흐름을 정리했는데요.
흥미로운 건 SOL 역시 TIGER와 꽤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입니다.
조정 때도 같이 흔들렸고,
반등도 비슷한 타이밍에 나타났습니다.
왜 이런 흐름이 나왔는지,
그리고 둘이 완전히 같은 ETF는 아닌 이유도 함께 정리해봤습니다.
6종 수익률 업데이트 — SOL 미국우주항공TOP10 상장 후 1개월 기준
특히 이번 1개월 구간에서는
같은 뉴스페이스 중심 ETF라도 변동성 차이가 꽤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아래 표는 etfcheck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SOL 상장 후 정확히 1개월이 지난 2026년 5월 21일 장 마감 기준입니다.
기준 수익률은
4월 21일 SOL 미국우주항공TOP10 상장일을 0%로 잡았습니다.
[기준: etfcheck / 상장일 기준 수익률 / 고점·저점은 상장일 대비 / MDD = 고점 대비 저점 하락률]
| ETF명(티커) | 상장일 | 고점 (4/23) | MDD | 저점 | 최근 1주일 | 최근 1개월 |
| TIGER 미국우주테크(0183J0) 신규 | 26-04-14 | +3.33% | -16.96% | -13.63% | +6.49% | +26.27% |
|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0180V0) 신규 | 26-04-14 | -0.22% | -12.44% | -12.66% | +6.16% | +20.74% |
| SOL 미국우주항공TOP10(0181L0) 신규 | 26-04-21 | -0.89% | -11.41% | -12.30% | +5.69% | +20.68% |
| KODEX 미국우주항공(0167Z0) | 26-03-17 | -0.67% | -11.75% | -12.42% | +3.05% | +13.70% |
| 1Q 미국우주항공테크(0131V0) | 25-11-25 | -2.29% | -8.15% | -10.44% | -0.96% | +9.85% |
| WON 미국우주항공방산(440910) | 22-08-26 | -4.46% | -4.64% | -9.10% | -0.92% | -1.91% |
*SOL은 상장 후 정확히 1개월
***신규 = 2026년 4월 상장
10종목 압축형, 고베타 뉴스페이스 집중 — 구조가 닮았습니다
TIGER와 SOL이 비슷하게 움직인 이유는 포트폴리오 구조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두 ETF 모두 10종목 압축형으로 설계돼 있으며,
핵심 편입 종목의 주가 흐름이 ETF 수익률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구조입니다.
특히 로켓랩(RKLB)·AST SpaceMobile(ASTS) 같은
변동성이 큰 뉴스페이스 성장주 비중이 높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쉽게 말해,
우주 산업 전체보다
‘성장 기대감이 큰 뉴스페이스 종목’ 움직임에
ETF 수익률이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구조에 가깝습니다.
실제로 최근 조정장에서는 함께 크게 흔들렸고,
반등 과정에서도 비슷한 방향성을 보였습니다.
다만 수익률 흐름 자체는
SOL이 오히려 ACE 미국우주테크액티브와 더 가까운 모습이었습니다.
반면 TIGER는 같은 뉴스페이스 중심 ETF 안에서도
상승폭과 하락폭 모두 가장 큰 편에 가까웠습니다.
이는 같은 우주 ETF라도
몇 종목에 얼마나 집중하는지,
그리고 어떤 영역(인프라·서비스·통신)에 더 무게를 두는지에 따라
변동성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비슷하지만 다른 이유 — PL과 RDW 비중 차이
흐름은 비슷했지만, 포트폴리오 성격은 조금 다릅니다.
🛰️ SOL 미국우주항공TOP10
다운스트림 비중 상대적으로 높음
- Planet Labs(PL) 9.34% 편입
- 위성 데이터·지구관측 중심
- 위성 서비스·플랫폼 확장성에 무게
🔧 TIGER 미국우주테크
업스트림 비중 상대적으로 높음
- Redwire(RDW) 14.55% 편입
- 우주 제조·인프라 중심
- 우주 정거장·우주 제조 성장성에 무게
지금은 두 ETF의 수익률 차이가 크지 않지만,
향후 우주 산업에서 어느 영역이 더 주목받느냐에 따라
흐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위성 데이터·서비스 확장이 부각되는 시기엔 SOL이,
우주 제조·인프라 구축이 부각되는 시기엔 TIGER가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습니다.
우주 ETF라고 다 같은 건 아닙니다
우주 ETF라고 다 비슷하게 움직이는 건 아닙니다.
이번 데이터에서도
TIGER·SOL처럼 고베타 뉴스페이스 종목을 압축적으로 담은 ETF와,
WON처럼 방산·항공 비중이 섞인 ETF는 흐름이 꽤 달랐습니다.
결국 어떤 기업들을 압축적으로 담고 있는지가
ETF 수익률 흐름에도 영향을 줍니다.
이름이 비슷해 보여도
구성 종목을 보면 각 ETF가
우주 산업의 어느 영역에 더 무게를 두고 있는지가 보입니다.
단순 수익률보다
“어떤 기업들을 어떤 비중으로 담고 있는가”를 함께 보는 게
우주 ETF를 이해하는 데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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