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매탄동남, 영통5민영, 영통5주공 3개 단지 리모델링 건축심의 통과

지난 5월 수원시 최초로 영통 삼성태영 등 리모델링 건축심의 통과 단지들이 탄생한 이후,

현재까지 수원시에서 조합이 설립된 리모델링 단지 8개 곳 중에서 5개 단지가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수원시는 지난달 28일에 열린 건축·교통·경관 공동심의위원회에서,

영통 신나무실 신성‧신안‧쌍용‧진흥(민영5)단지, 영통 신나무실 주공5단지와 매탄동남아파트에 대한,

공동주택 리모델링사업 건축심의안을 조건부 가결했다.

영통5민영_DL이앤씨,현대엔지니어링

지난 5월 삼성태영‧신명동보와 함께 건축심의에 도전했다가 재심의를 받은 민영5단지는 이번에 재수에 성공했다.

수원 영통 1호 리모델링 조합으로 유명한 민영5단지는 영통구 매영로 310번길 12에 위치했다.

현재 1616세대의 대단지로 리모델링을 통해 향후 1854세대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시공자로는 DL이앤씨와 현대엔지니어링 양사가 모두 수원에 처음 진출하며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영통 주공5단지_GS건설

이번에 건축심의를 통과한 신나무실 주공5단지는 영통구 영통로290번길25(영통동) 일원에,

1,504가구 규모의 단지로 리모델링을 통해 1,587가구로 거듭날 계획이다.

GS건설이 서울 외 지역에서는 최초로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한 단지다.

매탄동남_효성중공업

수원시 리모델링 리모델링 연합회장(이봉철 회장)이 소속된 매탄동남아파트도 건축심의를 통과했다.

매탄동남아파트는 영통구 동수원로 432번지 892세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향후 1012세대로 늘어날 계획이다.

시공자로는 효성중공업이 수원시에서 처음 리모델링 사업을 수주한 단지다.

 

이번 심의에는 위 3개 단지 외에도 권선구 유일의 리모델링 조합인 삼천리2차도 도전했으나 부결되었다.

재심의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 5월 특례시 사상 최초로 영통 삼성태영, 신명동보 2개 단지가 건축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

이번에 3개 단지가 추가로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수원시에는 총 5개 단지가 건축심의를 통과하였다.

수원시에는 영통구 7개 단지, 권선구 1개 단지, 총 8개 단지에서 리모델링 주택조합을 설립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