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지방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지방선거에 리모델링 공약이 있을까 시리즈 그 마지막 주인공은.
1기 신도시 중 유일하게 리모델링 주택조합이 없는 경기도 부천시장이다.
부천시는 1기 신도시와 택지지구가 있어 계획도시 느낌의 지역도 있으면서,
구도심은 난개발의 대명사와 같아 계획도시와 난개발이 공존하는 지역.
리모델링 조합이 있는 곳 위주로 진행하였으나 선거도 코 앞이고,
1기 신도시 중 부천시만 언급을 안 하고 가서 마지막으로 추가하기로 했다.
부천시장 역시 후보는 둘이다.
먼저 더불어민주당 조용익후보의 5대 공약.
1. 시민주권위원회 설치
2. 1기 신도시와 원도심 재정비사업 추진
○ 목 표
- 1기 신도시는 30년이 지나면서 건물이 노후화 되고
층간소음과 주차시설 부족 등 생활 불편이 야기되고 있어 재정비 시급
- 재개발지역 종 상향, 용적율 상향 및 1기 신도시 재건축, 리모델링 지원
3. 부천 ‘트라이앵글’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
4. 중소상인·자영업자 성장 모델 도시
5. 사통팔달, 부천 지하철시대 완성
1기 신도시의 노후화대책과 함께 원도심을 재정비하는 사업이 5대 공약에 포함되어 있다.
5대공약은 선거공보에서도 재차 언급된다.
노후 주택단지의 재건축, 리모델링 요건을 완화해 활성화하겠다는 내용.
5대 공약집에서의 지원과 일맥상통한다.
다음은 국민의힘 서영석후보의 5대공약.
1. 광역동 폐지 36개동 부활
2. 종합운동장 및 대장신도시 중심 서남부 경제 거점도시
3. 출산 육아가 행복한 부천
4. 함께 나누고, 함께 누리는 시민행복도시
5. 청년과 소상공인이 행복한 역동도시
정부여당인 국민의힘 후보답지 않게 5대공약에서는,
리모델링은 커녕 1기 신도시에 대한 재건축 완화에 대한 내용이 없다.
선거공보에서는 재건축 및 리모델링 활성화 지원이 언급된다.
1기 신도시인 중동 상동 뿐만 아니라,
원도심도 재건축, 재개발 및 리모델링 사업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는 내용이 있다.
이같은 내용은 권역별 공약 중 1기 신도시가 있는 원미권역에서 한 번 더 언급된다.
도시총량을 초과하지 않게 재건축이 가능한 곳은 재건축으로,
리모델링이 가능한 곳은 리모델링으로 지원하겠다는 현실적인 내용.
양 후보 모두 노후주택 재정비 지원 공약에 있어선 방향성이 같다고 느꼈다.
누가 당선되던간에 앞으로 중동 상동 일대에서 리모델링이 좀 더 활발해지진 않을까하는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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