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17일 글로벌증시 마감시황

코스피는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세에 1.33%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외국인은 9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하며 지수 상승을 주도하였고,
기관도 4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했습니다.
코스닥 시장 또한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세에 힙입어 2.50% 급등하였고,
코스피와 코스닥 외국인 강력 순매수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은 21.40원/달러 하락했습니다.

반응형

중국증시는 국가외환관리국이 경제 발전 지원과 외환 시장의 안정적인 운영에 나서겠다고 발언해,
증시 상승세를 견인하였고 부동산세 도입을 잠정 연기한다고 발표하며 부동산섹터도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유럽증시는 미국의 금리인상 여파와 러시아-우크라이나 간 회담 소식이 맞물리며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러시아가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휴전 협상 진전 발언을 공식적으로 부인하였고,
미국의 금리인상과 영국의 금리인상이 이어지며, 유럽 내 물가 상승 우려가 고조되어,
투자심리가 다소 약화된 모습입니다.

미국  S&P 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3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에너지 업종이 유가 상승에 힘입어 3% 이상  상승합니다.
러시아의 발표에 유가상승이 이어진 모습입니다.
한편 러시아는 지난 16일 만기도래한 달러채 이자를 갚았다는 소식도 전했는데요.
이로 인해  러시아의 디폴트 우려 완화돼 증시 상승에 기여하였습니다.
이날 발표된 미국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전주대비 1만5천 명 감소한 21만4천 명을 기록해 전망치 22만명을 하회하여 미국의 경제상황에 대한 안도감으로 모든 업종이 주가 상승을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