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14일 글로벌증시 마감시황

지난 주 미국-이란 핵협상 일시 중단, 러시아의 최혜국 대우 박탈, 러시아군의 공격 강화 등 
우크라이나 사태와 연계된 영향으로 투자심리가 악화되었습니다.
14일 아시아 증시는 전반적으로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특히 코스닥은 외국인과 기관들은 6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이어가며 2.16% 하락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242.30원/달러를 기록하며 1년 10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였습니다.
중국증시도 중국 정부의 기술주 제재와 중국 기업들의 미국 증시 예비 상장폐지 소식으로 하락하였습니다.

출처 : https://kr.investing.com/indices/major-indic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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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는 FOMC의 발표와 러시아-우크라이나 회담 결과를 앞두고 약세를 이어갔습니다.
러-우 회담 소식이 진전을 보인단 소식에 유럽 증시는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갔구요.
반사이익으로 에너지주들이 폭등했던 미국증시는 에너지주들이 일제히 하락하여 증시하락에 일조했습니다.
또한 중국에서 코로나 확산에 따라 일부 지역을 봉쇄한단 소식에, 

글로벌 공급망 악화 우려에 반도체 관련주가 약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한편 시장에서는 FOMC 회의에서 美 연준이 지정학적 우려 및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기준금리를 0.25%p 인상할 것이라고 전망이 우세합니다.
우크라이나 사태 이전 0.5% 인상 전망이 우세했던 것에 비해 다소 낮아졌지만,
여전히 금리 인상에 대한 불안감으로 한국 중국과 마찬가지로 미국 증시도 정보기술, 통신서비스들이 하락을 이끌며,
다우지수와 S&P500 지수에 비해 나스닥지수는 더 큰 하락세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