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저근막염깔창. 메디앤스토리 스마트 기능성 깔창 사용기.

국내에서 많은 환자수가 증가하는 질환 중에 하나가,

바로 족저근막염이라고 합니다.

 

족저근막염의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계단이나 등산, 조깅같은 운동을 하면서 발병하기도 하고,

비만으로 인해 발에 과도한 부하가 생기면서 발생하기도 하구요.

딱딱한 구두나 하이힐같은 발에 좋지 않은 신발을 신어도도 많이 발생합니다.

갑자기 운동을 심하게 하거나, 높은 곳에서 떨어지면서 충격이 발생할 때도 나타나죠.

당뇨병이나 관절염같은 질병의 사이드이펙트로도 발생합니다.

 

이런 족저근막염에 따른 증상은 아침에 일어난 직후 처음 몇 발자국을 걸을 때 심한 통증을 호소하구요.

오래 걷거나 운동을 한 후에도 발에 통증이 발생합니다.

 

걷거나 서 있을 때마다 통증이 심해서 여간 불편한 게 아닌데요.

이러한 족저근막염을 예방 또는 완화시켜주는 기능성깔창이나 신발들도 시중에 많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저는 그 중에서 메디앤스토리의 스마트기능성깔창을 사용해본 경험을 포스팅합니다.

 

 

메디앤스토리의 스마트기능성깔창은,

스마트란 이름처럼 스마트폰과 연동이 가능한 건 아니구요.

단지 깔창이 스마트하단 뜻으로 지어진 이름 같습니다.

 

 

깔창이니만큼 사용방법은 간단하죠.

원하는 사이즈에 맞게 잘라서 기존 신발에 있는 깔창과 교체하면 끝.

 

 

시원한 파란색이 눈에 띕니다.

 

 

이 측면 사진이 메디앤스토리 깔창의 특징을 잘 드러내고 있습니다.

앞꿈치와 뒷꿈치에 충격완화용 기능성 젤이 들어 있고,

발바닥 아치를 받쳐주는 아치받침이 있습니다.

 

 

앞꿈치의 충격완화 젤은 말랑말랑해서 걸을 때마다 발생하는 충격을 완화시켜줍니다.

그리고 재단선이 있는데요.

사이즈는 아래와 같이 총 5가지인데,

본인 사이즈가 해당하는 구간을 선택해서 구매하시고 잘라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뒷꿈치에도 젤이 있는데요.

아무래도 발에서 가장 많은 압력과 충격을 견디는 곳 중에 하나가 이 부분이다보니,

앞꿈치보다는 좀 더 두툼하게 들어있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메디앤스토리 족저근막염 기능성깔창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부분.

바로 이 아치받침 부분이었습니다.

보통 아치형태로 모양만 잡혀 있는 깔차이 대부분인데요.

기능성깔창답게 이 아치부분이 TPU 재질로 단단하게 발바닥과 아치를 받쳐줍니다.

걷거나 압력을 받으면서 발바닥이 틀어지면서 통증을 유발하기도 하는데,

단단하게 받쳐줘서 틀어짐을 방지해주는 것 같더라구요.

 

 

게다가 뒤꿈치쪽은 살짝 솟아있어 발바닥은 감싸주는 역할까지 해서,

아치 받침과 함께 발이 쉽게 틀어지지 않게 해줍니다.

 

 

런닝화나 농구화 등등의 운동화는 그래도 대부분은 충격방지 기능들이 있고,

깔창이나 신발바닥에 쿠션감이 있어 그래도 발이 편한 편인데요.

 

하이힐이나 구두같은 건 딱딱하고 두껍기 때문에,

오래 신거나 걷다보면 발이 정말 피로하죠.

스니커즈류의 신발은 가볍지만 오히려 바닥이 얇아서 맨발로 걷는 것과 마찬가지라,

역시나 오래 걷다보면 발이 피로해집니다.

 

그런 신발들에 메디앤스토리 기능성깔창을 장착해서 사용하면,

전보단 발이 편해지는 걸 느낄 수 있습니다.

 

아래 주소에 가시면 구매할 수 있습니다.

 

http://storefarm.naver.com/medinstory/products/2057208226

 

기능성깔창이다보니 가격은 싸구려깔창들보다 상당히 비싼 편인데요.

뭐...몇 배 더 비싼 돈을 투자해서 발이 편한 신발을 하나 사느냐,

아니면 기능성깔창에 투자해서 기존에 있던 신발들을 발이 편하게 만드느냐는,

개인들의 선택에 따라 다르겠죠?

 

저는 발이 불편한 스니커즈류의 신발이 많다보니,

후자에 한 표를 주면서 이 포스팅을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