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3.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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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당일인 4월 16일과 다음날인 17일 청와대 상황실과 해경청 상황실 간의 직통 전화 통화내용이 공개됐습니다.
세월호 참사 국조 특위 야당측 간사인 김현미 의원실이 공개한 이 통화 내용에 따르면,
청와대는 9시 32분에 먼저 해경청 상황실로 전화를 걸어 여객선 조난 신고가 들어왔는지 확인했습니다.
뉴스타파에선 해당 녹취록을 정리해 두었는데요.
http://newstapa.com/news/201413023
공개된 청와대와 해경청 사이의 직통 전화 내용을 보면,
청와대나 해경이 초기에 사태를 어떤 식으로 보고 있었는지 여실히 드러납니다.
이번 국정조사에서 아무쪼록 이번 참사의 원인을 잘 밝혀내서,
두 번 다시는 이러한 참사가 없도록 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이번 녹취록을 보고 있으니..
문득 세월호 참사 이후 한겨레21의 커버 사진이 떠오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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