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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6. 28.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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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꼬치를 한 번도 먹어보지 못했던 제가,

처음으로 양꼬치를 먹어보았던 양꼬치집.

신도림양꼬치에 대하여 포스팅 하려 합니다.


신도림양꼬치는 말 그대로 신도림역 근처에 있는 양꼬치집입니다.



외부엔 아마 참숯을 태울 때 쓰는 화로(?)가 보이네요.

보통의 양꼬치집들이 중국색이 노골적으로 풍기는 외관때문에,

쉽게 발을 들이기가 어려웠는데요.

신도림양꼬치는 외관상으로는 크게 중국색을 느끼기 힘들었구요.



내부 인테리어도 보통의 고깃집 느낌의 인테리어를 지니고 있습니다.



주방쪽에 위치한 진열장의 중국술들을 보고서야 중국 느낌을 느낄 수 있었네요.



가장 중요한 양꼬치의 가격은 10꼬치에 12000원으로..평이한 수준입니다.

양꼬치 외에도 다양한 메뉴들이 보입니다.



안주류 외에도 볶음밥이나 면종류가 있는데요.

옥수수온면이 궁금해서 먹어봤습니다.



좀 의외였던 주류의 가격은 그리 비싼 느낌이 없었습니다.



특히 칭따오맥주의 경우 750ml 짜리가 5천원으로...

대형마트에서 파는 가격과 큰 차이가 없어 의외였습니다.



기본으로 나오는 밑반찬(?)입니다.



양꼬치를 찍어먹는 향신료가루들입니다.

고추가루 느낌도 나고...정확히는 모르겠는데 맛있더라구요.



좀 묽어보이는 된장찌개인데요.

매콤하니 의외로 맛있었습니다.

사장님이나 사모님이 중국인들이었는데...

어지간한 국내 식당들보다 맛있는 된장찌개였어요.



이제 숯불이 화로에 들어서구요.




양꼬치를 데워 먹는 틀이 놓여지고 이내 양꼬치가 나옵니다.

하나씩 틀에 올려서 익혀 먹으면 되는데요.

신도림양꼬치는 초벌구이가 돼서 나오기 때문에,

금방금방 익혀 먹으면 된다고 합니다.



하이얀 연기가 군침을 돌게 만들더라구요.




양꼬치는 이번이 처음 먹어봤는데요.

처음 먹는데도 거부감이 없고 고소하면서도 쫄깃하고..

이래서 양꼬치 양꼬치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양꼬치를 즐겨 먹던 일행 말로는,

다른 곳들보다 맛있었다네요.



옥수수온면, 이른바 옥면을 먹어봤는데요.

보기와는 다르게 꽤 얼큰한 편이었구요.

옥수수면이라 그런지 면발도 색다르고 쫄깃하니 맛있었습니다.

식사겸 반주삼아 들르게 된다면,

양꼬치와 맥주 옥면을 같이 시켜 먹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너무 맛있어서 하나 더 시켜 먹었지요.

매운 걸 못 드시는 분들은 안 맵게 해달라고 하면 묽게 해서 주는데요.



묽게 해도 약간의 매콤한 맛이 있고 면발 자체가 워낙 쫄깃하고 맛있어서 먹을만 합니다.

근데 개인적으로는 역시 매콤한 오리지날이 더 맛있긴 했습니다. ㅎㅎ


보통의 물티슈 반 정도만한 크기로 포장된 물티슈도 주는데요.

귀엽더라구요.

전반적으로 중국색이 강렬하지 않아 부담없이 찾게 되는 외관과,

초벌구이가 돼서 쉽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양꼬치가 인상적인 맛집이었습니다.

신도림양꼬치를 찾아가시려면,

디큐브시티 방면이 아닌 테크노마트쪽 2번 출구로 나가시구요.

GS25 편의점이 있는 포스빌 빌딩 뒤쪽 골목으로 들어서면 찾으실 수 있습니다.

신도림양꼬치를 찾아가는 자세한 방법은 아래 로드뷰를 참고하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을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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