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블로그씨
겨울을 대비하는 따뜻한 옷!다운자켓 고르는 노하우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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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처음 블로그란 걸 알게 되었던 게 2003년.
지금은 이름도 기억 안 나는 블로그 전문 업체들에서 먼저 시작을 했었다.
당시는 바야흐로 전국민의 싸이홀릭.
싸이열풍이 어마어마하던 시기.
마이너 취향이던 나는 역시 카페가 인기이던 시절 싸이를 시작했던 것처럼.
싸이가 인기일 때 블로그를 시작한다.
돌고돌아서 네이버 블로그에선 꽤 활발하게 했던 것 같다.
지금 기억으로 김옥빈이 네이버블로그 얼짱으로 뽑혔었고...
당시엔 여러 후보들과 블로그이웃으로 왕래하기도 했던 기억.
암튼.
시간이 흘러 네이버가 대세가 되자 또 나의 마이너 기질을 발동해서..
네이버를 멀리했지만...
뭐 암튼.
최근 블로그를 다시 운영하기 시작하면서...
옛 이웃들이 많이 떠난 것을 느꼈다.
그래서 다른 이웃들을 찾으러 다니다가...
네이버블로그를 하는 지인들이 많아서..
이웃을 맺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예전에 가끔 재밌게 대답하곤 하던.
블로그씨의 질문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걸 발견했다.
비록 난 티스토리를 쓰고 있지만.
블로그씨의 질문은 최대한 많이 답을 하려 한다.
이유?
재미난, 혹은 생각해봄직한 질문들이 많은 것 같아서.
여튼. 사설이 길었는데...
다운자켓 고르는 노하우라면...
역시 소재가 중요한 것 같다.
거위털...구스다운이냐..
오리털...덕다운이냐..
뭐 솜털인지 폴리에스텔인지..울인지...
그리고 섞여 인다면 뭐가 몇프로 들어가 있는지..
뭐 그런 거.
디자인은 뭐 유행타는 게 있으면..
브랜드건 보세건 여기저기서 다 베껴서 내놓기 마련이다보니...
가격대비 소재혼용율을 봐서..
적당한 가격에 더 좋은 소재를 쓴 제품을 고르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오늘 캐나다구스와 몽클레어로 여기저기 기사들이 쏟아지고 난리던데..
쩝...
너무 비싼 건...
돈 없어서 못 사 입는다.
돈 있어도 더 좋은 소재가 들어간 옷을 사지..
브랜드 이름만 보고 쓰잘데기 없이 비싼 옷을 고르진 않을 것 같다.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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