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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6. 16.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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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의 경기를 0:8로 완전하게 지배해버린...

LG와 넥센의 오심 판정을 내린 박근영심판.


어제부터 이슈가 된 상황에서..

심판진은 자체 징계로...

박근영 심판을 2군행 시켰다는 내용이 나왔습니다.



아래 링크를 살펴보시면 알겠지만...

박근영 심판은 심판의 자질이 의심될 만큼...

황당한 오심을 종종 보여준 심판이었습니다.


http://unjena.com/896


그런데 이런 심판을 2군으로 내리는 것이 자체 징계라 합니다.


2군 선수들은 무슨 죄인가요?

심판 자질이 의심되는 심판.

1군의 스타 선수들에게도 심판의 권위를 앞세우며 무시하던 심판.


그런 심판이 2군에선 얼마나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를까요?


2군 선수들은 무슨 죄란 말입니까.



더군다나 당사자인 박근영 심판은 본인의 잘못된 판정을 인정하지도,

사과하지도 않았습니다.


어물쩡 넘어가거나....

여론이 더 악화되면 마지못해 한 마디 하고 끝나겠죠.



이건 비단 박근영 심판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KBO에 있는 심판진 중 많은 심판들이 권위주의에 찌들어서,

말도 안 되는 판정을 남발하고도...

이에 항의하는 선수나 감독들에게 불이익을 보복성으로 판정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이번 박근영 심판의 오심 역시.

염경엽 감독이 거칠게 항의를 하지 못 했던 것도...

얼마 전 김병현 선수가 심판에게 항의했다고...

심판들이 자의적으로 해석함에 따른 징계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안 그래도 찍힌 마당에...

판정 불복으로 항의를 계속하면...

시즌 전체에 보복성 길들이기 판정이 줄을 이을 꺼란 건...


야구팬들도 감독도 잘 알고 있으니까요.



심판들은 항상 심판의 권위를 내세웁니다.

지난 해에는 심판진들이 방송국들에게 항의를 하기도 했답니다.

느린 화면으로 리플레이를 반복해서 보여줌에 따라...

심판 판정에 대한 권위가 사라진다는 얘기였죠.



고작 2군에 며칠 내려가 있는다고...

이번 오심이 끝나선 안 됩니다.


이러한 오심은 비인기구단 뿐만 아니라...

모든 구단이 겪는 피해입니다.

선수들 뿐만 아니라,

정정당당한 경기를 보고 싶어하는 야구팬들도 피해를 보는 거죠.



지난 번 임찬규 보크 사태의 오심에서도,

2군에 몇 경기 내려간 것으로 징계가 끝난 적이 있습니다.


KBO는 심판수가 부족하다...

시즌을 치루기 힘들다 등등..

말도 안 되는 핑계만을 내세우며...

항상 오심판정의 심판들을 감싸는 데 급급했습니다.



야구 팬들의 수준도 높아졌고..

선수들의 플레이도 높아졌고..

중계방송의 영상도 높아졌지만...

심판들의 수준은 달라진 게 없습니다.




비디오판독 도입,

혹은 판정번복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두거나...

지나친 오심에 대해선 노게임 선언을 하고 재경기를 하거나...

해당 심판은 시즌아웃을 시키거나...


기타등등..

강력한 재발방지대책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과연 KBO는 이번 사건에 대해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물론 전 별 다른 조치 없이 흐지부지 끝낼 것이라 예상합니다.

그들은 지금까지도 늘 그래왔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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