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본 무궁화주공1단지 리모델링사업 교통영향평가 통과.

1기 신도시 가운데 리모델링 추진이 활발한 지역 중 하나인 산본신도시.

주요 심의 중 하나인 교통영향평가를 통과한 단지가 또 하나 등장했다.

산본 무궁화주공1단지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4호선 산본역 역세권아파트인 산본 무궁화주공1단지아파트는,

지난 17일 군포시에서 개최된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통과했다.

정식 공문 절차는 남아 있지만, 심의위원회 결과는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다.

1992년 준공돼 현재 1329세대로 구성된 무궁화주공1단지는,

수평 별동 증축 리모델링을 통해  115세대가 늘어난 1444세대로 거듭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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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 무궁화주공1단지는 지하철 4호선 산본역 인근에 위치한 역세권이며,

양정초등학교, 금정중학교, 군포고 등도 가까이 있다.

지난해 현대건설이 1기 신도시에서는 처음으로 단독 수주에 성공한 사업지다.

 

재건축 사업성이 낮다고 평가 받는 용적률이 212%의 아파트로,

안전진단 결과도 B등급으로 재건축 진행이 가능하려면 장시간 소요가 예상된다.

 

1기 신도시 특별법으로 인해 여론 분열로 사업이 지연되는 지역도 있는 반면에,

이러한 현실성으로 인해 빠르게 사업이 진행되는 분위기다.

 

조합측은 이번 교통영향평가 통과를 시작으로,

하반기 도시계획심의 및 경관심의 통과도 전망하고 있다.

올해 안에 건축심의 신청을 계획하고 있다.

산본무궁화주공1단지조감도_현대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