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가락쌍용2차 아파트가 리모델링 주택조합 설립 기준 동의율을 달성했다.
추진위 측은 오는 8월 20일 리모델링 주택조합 창립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가락쌍용2차 아파트는 1999년 준공돼 올해로 24년차를 맞이하는 492세대로 이루어진 단지.
용적률이 355%로 높아 재건축 사업성이 낮아 리모델링 추진으로 의견이 모였다.
현재 최고 26층 높이의 492세대에서 증축형 리모델링을 통해 최고 27층 565세대로 거듭날 계획이다.
73세대를 일반분양하여 분담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가락쌍용2차는 지하철3호선과 5호선 오금역 도보 8분 거리에 있으며,
8호선 송파역과 가락시장역 사이에 위치해 있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한 편이다.
신가초, 석촌중과 맞닿아 있으며 인근에 가락중, 송파중, 잠실여고 등도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고 평가된다.
웃말공원을 품고 있고 오금공원, 석촌호수등도 가까이 있어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가락쌍용2차의 리모델링 조합설립 기준 동의율 달성 소식에, 대형건설사들의 축하현수막이 이어졌다.
삼성물산, 현대건설, GS건설, 포스코건설까지 1~4위 건설사가 모두 축하현수막을 보내주었다.
중대로를 사이로 반대쪽에 위치한 비슷한 이름의,
가락쌍용1차아파트는 지난해 무려 4개사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선정된 바 있다.
인근에는 국내 유일한 수직증축 리모델링 성공단지 잠실더샵루벤이 있고,
최근 리모델링 주택조합 설립인가를 받은 가락금호아파트도 위치해 있다.
이처럼 리모델링 열기가 인근 주민들과 건설업계 모두에게 뜨거운 가운데,
가락쌍용2차의 리모델링 사업추진도 이번 조합창립총회를 계기로 더욱 활기를 얻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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