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main image
nan(at)unjena.com
분류 전체보기 (905)
언제나 리모델링.. (134)
언제나 잡답하기.. (105)
언제나 리뷰하기.. (271)
언제나 소식모음.. (203)
언제나 습작하기.. (74)
언제나 좋은정보.. (114)
언제나 이티에프.. (3)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Visitors up to today!
Today hit, Yesterday hit
unjena rss
DNS server, DNS service tistory 티스토리 가입하기!
2017. 8. 13. 21:52
반응형

전주한옥마을 많이들 가보셨겠죠?

전주한옥마을에 유명한 먹거리가 세가지 있죠.

콩나물국밥, 초코파이, 그리고 모주.

모주는 말 그대로 엄마의 마음으로 담근 술이라는 뜻인데요.

약초를 넣고 맛을 달게하고 알코올 도수를 낮게 만든 술입니다.

전주한옥마을야시장이 뜨면서 같이 뜬 술이기도 합니다.

 

모주는 알코올 도수가 워낙 낮아서 술이라기보단 음료수나 차 정도로 느껴지는데요.

 

전주에서는 예전부터 해장으로 콩나물국밥을 먹고,

모주를 곁들어 마신다고 합니다.

 

이러한 전주 전통주 전주모주를 인터넷으로 쉽게 집에서 맛볼 수가 있습니다.

 

 

전주한옥마을 모주협동조합에서 만든 모주인데,

이름이 정말 특이하죠?

왠수야, 술 앵간이 먹고 이거나 먹어! 라는 이름.

한자에서처럼 정말 엄마의 마음이 느껴지는 이름입니다.

 

 

전주한옥마을 모주는 국내산 전주 쌀 100%로 빚어낸 우리나라 전통 막걸리중에 하나구요.

알콜함량이 1.5%로 매우 낮고,

생강,대추,계피,감초 등의 한방재료로 만든 건강주입니다.

반응형

 

 

전주한옥마을 모주와 모주차로 있는데요.

모주는 앞서 설명한 도수가 약한 막걸리 종류구요.

모주차는 알콜함량 0%인 모주를 베이스로 한 음료수입니다.

 

 

모주와 모주차는 패키지 색깔로도 쉽게 구분이 가능합니다.

색깔은 모주가 모주차보다 좀 더 연한 색입니다.

근데 워낙에 모주의 알콜함량이 낮다 보니,

두 가지를 모두 먹어봐도 큰 차이는 느끼지 못합니다.

모주차가 모주보다 더 많이 단맛이 나구요.

전체적으론 전주모주답게 수정과같은 느낌입니다.

 

이렇게 과일이나 견과류와 함께 곁들어 먹으면 더 좋은 것이,

모주가 단맛이 강하다보니 상쇄시켜주면서,

다른 계피같은 재료의 맛을 더 잘 느끼게 해줍니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피곤할 때 단 걸 찾는 분들이 많을 텐데,

특히 더위에 지친 요즘같은 때 전주모주차와 함께하면 좋을 것 같더라구요.

 

전주에 갈 때마다 전주모주를 기념삼아 사오기도 했었는데,

아무리 약하다곤 해도 알콜이 있는 모주를 아무때나 먹기는 힘들었거든요.

운전을 해야 한다거나 야근을 한다거나 할 때,

명색이 술인 모주 대신 모주차로 기분을 낼 수는 있을 것 같았습니다.

 

전주를 대표하는 전통주인 모주와,

모주를 음료처럼 만든 모주차는 전주한옥마을협동조합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아래 블로그 주소에서 주문하시거나 전화번호로 전화주문도 가능하니까,

관심 있는 분들은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http://moju71.blog.me/

063-903-107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