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역 맛집] 요즘 대세 팥빙수 맛집. 코리안 디저트 카페 '설빙'의 베스트 메뉴 인절미빙수

얼마전 같이 일하는 분에게 강력추천을 받은 한국식 디저트 카페라는 설빙.

부천을 지나다가 설빙 간판을 보는 순간 그 이야기가 떠올라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코리안 디저트 카페라는 이름에 걸맞게,

매장 내에선 동양적인 느낌이 많이 풍겨나고 있었습니다.

특히나 이렇게 좌식테이블 공간이 넓게 형성되어 있어서,

흔한 카페들과는 다른 색다른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설빙을 대표하는 인절미빙수.

부드러운 눈꽃얼음 위에 수북히 쌓인 구수한 인절미가루. 그 위에 견과류와 함께 숨어 있는 인절미떡.

설빙의 인기 중에 중요한 요소가 바로 이 어마어마한 양에 있는 게 아닐까 싶었습니다.

다른 곳의 더블메뉴에 해당하는 양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워낙 떡을 좋아하고 특히나 인절미도 좋아하던 터라...

인절미가루로 범벅이 된 설빙의 인절미빙수도 맛있게 먹을 수 있었는데요.

항간엔 이 인절미 가루때문에 기침을 야기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가루를 조심하라는 말을 미리 듣고 간 터라,

오히려 도대체 뭘 조심해야 하는 거지? 싶은 생각도 들었습니다.

전에 대학로 지점을 지나칠 때는 정말 사람들이 바글바글해서 감히 줄 서 기다릴 엄두조차 못 냈는데요.

부천역 점은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은 탓인지,

제가 갔을 때가 좀 선선했을 때라 그런지...

사람들로 북적거리진 않았습니다.

설빙 부천점을 찾아가시는 방법은...

부천역 북부역으로 나오셔서 북부역사거리 지오다노 쪽으로 횡단보도를 건너신 다음에,

국민은행 방면으로 올라가다 보면 설빙 간판이 보입니다.

자세한 방법은 아래 로드뷰를 참고하시구요.

어느덧 7월, 바야흐로 빙수의 계절 여름이 왔는데요.

당분간 빙수 맛집을 찾아 떠돌아다닐 듯한 기분이 드네요. ㅎㅎ

맛 ★★★☆

가격 ★★★★★

위치접근성 ★★★★☆

매장분위기 ★★★★

친절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