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7. 15.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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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의 자작곡으로 알려지며 큰 인기를 끌었던 '봄봄봄' 이,
최근 뜨거운 표절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로이킴이 진행하는 라디오에는 원곡으로 알려진,
어쿠스틱 레인의 - Love is canon 을 신청하는 신청곡 행렬이 이어졌는데요.
논란이 계속해서 커지자,
로이킴 측은 공동작곡가에게 확인을 해 보겠다는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로이킴 측 "본인과 공동작곡가에 재차 확인 중…내일 공식 발표"
기존에 로이킴의 자작곡으로 알려졌기에,
뜬금없는 공동작곡가의 실체가 궁금해졌습니다.
봄봄봄의 곡 정보를 보면 아래와 같이,
작사 - 로이킴
작곡 - 로이킴, 배영경
편곡 - 정지찬, 김성윤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로이킴 측의 보도자료와 같이 공동작곡가가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등록된 저작권 내용을 살펴봤습니다.
※ 작사가:A, 작곡가:C, 작사·작곡가:CA, 편곡자:AR
저작권협회에 등록된 내용 역시 위와 같이 곡정보와 동일하게 등록이 되어 있습니다.
로이킴 측의 보도자료대로...
공동작곡가는 원래부터 존재했었단 말이구요.
결국 곡 전반적인 부분의 유사성이 드러난 상황에서...
온전히 공동작곡가에게만 책임을 지운다면,
로이킴의 자작곡으로 홍보했던 내용들은,
과대포장되었음을 자인하는 상황이 될 수도 있으니 말이죠..
과연 공식 발표가 어떤 방향으로 이루어질 지..
궁금해지긴 하네요.
참고로....
이번 논란이 있기 전까진...
저작권협회에 등록된 봄봄봄 저작자에 배영경씨의 이름은 없었다는 기사도 있습니다.
http://www.asiatoday.co.kr/news/view.asp?seq=840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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