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6. 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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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를 들고 있다면 한 번쯤은 들어봤음직한 이름.
헤이리.
개인적으로 군 복무를 이 근방에서 마쳤기에,
꽤 낯익은 이름이었다.
여기서 잠깐 헤이리에 대한 설명을 간략하게 하자면..
약 15만평에 달하는 마을에 미술인,건축가 등 수백명의 예술인들이 직과 작업실, 갤러리등
문화예술공간을 지은 예술마을이라 할 수 있겠다.
신기한 건물들도 있고,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있고..
예쁜 간판들도 있고...
분위기 좋은 카페들도 있고..
잠깐 바람 쐴 겸 나들이 가기엔 참 좋은 곳이라 느꼈다.
다만 주차장이 협소한 건지, 방문객이 많은 건지...
주차난이 심각해 보였다..
그리고 여전히 공사중인 곳도 많고...
유료입장인지..
사진촬영이 가능한 곳인지...
등등 세세한 안내가 부족해서...
좀 민망한 경우를 겪을 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었다.
공간도 꽤 넓다 보니...
주로 입구쪽은 사람도 많고 번화한 느낌인데...
뒤켠으로 가면 같은 곳인가 싶을 정도로 을씨년스러운 느낌도 든다.
헤이리에 방문하려면..
합정역에서 2200번 버스를 타고 가는 것이 제일 편할 것 같다.
다른 버스 노선은 갈아타야 하거나, 배차간격이 길거나 하므로.....
자가용보단 대중교통이 더 좋을 것 같지만..
그래도 자가용을 이용하는 분들은 자유로를 타고 쭉~ 북진하면서...
표지판만 잘 보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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