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ETF 시장은 어느덧 300조 시대를 열었습니다.
또한 국내 코스피 지수도 사상 최초 5000포인트를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크게 성정한 국내 유가증권시장 속에서, 한국판 S&P500이라고 할 수 있는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ETF가 상장한 지도 20여년이 흘렀습니다.
국내에서 최초로 ETF가 상장한 것은 무려 2002년 10월 14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1. ETF 개요
| ETF 이름 / 티커 | KIWOOM 200 / 069660 |
| 운용사 | 키움투자자산운용 |
| 수수료 | 총보수율 0.05% / TER 0.07% |
| 설정일 | 2002-10-14 |
| 운용규모(AUM) | 약 6,545억원 (2026년 1월 27일 장전 기준 시가총액) |
| 추종 지수 / 테마 | KOSPI 200 지수 |
| 최근 성과 | 최근 1년 수익률: 약 +118.28% / 주가 72,250원 / 순자산 약 6,545억원 (2026년 1월 27일 장전 기준) |
| 장점 |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200개 우량 기업에 한 번에 투자, 일반계좌에서도 비과세 가능. |
| 유의사항 | 시총가중 방식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약 40% 비중이 치우침 |
| 한 줄 요약 | “국내 최초의 ETF.” |
2. 투자 포인트 및 특징
- 개별 종목에 집중하기보다 국내 우량 기업 상위 200개 기업 전체의 성장에 분산 투자하고 싶을 때 적합합니다.
- 운용 보수가 0.05%로 낮은 편이라 장기 보유 시 비용 부담이 적습니다.
- 일 평균 거래량이 약 18만주 수준으로 충분하여 원하는 시점에 즉시 매수와 매도가 용이합니다.
- 해외 지수 추종 ETF와 달리 일반 계좌에서도 비과세가 적용됩니다.
3. 주요 구성 종목
- KIWOOM 200 ETF는 코스피 상위 200대 기업에 투자하는 종목이라, 이름만 대면 알 만한 기업들이 대부분입니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국내를 대표하는 두 기업이 약 40%에 달하며 치중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4. 배당금(분배금) 정보
- 지급 주기: 반기배당 (4,10월)
- 최근 배당 수익률: 연간 약 2.15%.
- KIWOOM 200 ETF는 반기배당을 실시하며 4,10월말 기준으로 분배금이 지급됩니다.
5. 최종평
- 미국을 대표하는 지수가 S&P500이라면, 한국을 대표하는 지수는 KOSPI 200. 코스피200의 3년 평균 수익률은 S&P500보다도 높습니다.
- 개별주 리스크를 피하면서 한국 시장 전체에 투자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적합합니다.
- 대한민국 최초의 ETF.
6. 잘 알려지지 않은 사실.
지난해 TIGER 미국S&P500에게 시총 1위 자리를 내주기 전까지 20여년 간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ETF로 이름 올리던 삼성자산운용의 KODEX 200(069500)은 아주 대표적인 ETF입니다.
운용사인 삼성자산운용 자체도 점유율 1위인 데다가 KODEX 200은 오랫동안 이름을 이어오고 있고 자산규모도 14조를 넘을 정도로, 소위 말하는 국가대표 ETF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KODEX 200이 국내 최초로 상장했던 2002년 10월 14일에는, 또 하나의 ETF가 공동으로 국내 최초 타이틀을 달고 상장했다는 사실을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오늘 소개한 KOSEF 200(609660) ETF입니다.
KOSEF 200은 2002년 당시 LG투자신탁에서 상장시킨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ETF입니다.
이후 LG투자신탁은 2002년 LG카드 사태 이후 우리투자신탁과 합병하여 우리자산운용으로 이어지다가, 키움증권에 다시 매각되어 현재는 키움투자자산운용 소속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운용사의 이름이 수 차례 변경된 데다, 키움에서는 오랜 전통이 있는 브랜드 KOSEF와 함께 2022년 액티브 ETF 전문 브랜드인 HEROES를 런칭하기도 했습니다. ETF 브랜드가 KOSEF와 HEROES로 이원화되면서 집중 노출이 안 되면서 두 브랜드 모두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았고, 결국 2025년 20년이 넘게 이어온 국내 최초의 ETF 브랜드 KOSEF를 버리고 KIWOOM ETF로 리브랜딩 하기에 이릅니다.
결국 KIWOOM 200이란 이름을 달고 투자자들을 만난 것은 리브랜딩 이후 이제 갓 1년이 안 됩니다.
KOSEF 200시절부터 20년이 넘게 명목을 이어오고 있지만, 리브랜딩 효과가 아직까진 크지 않은 모습입니다.
비록 이름은 바뀌었지만 해당 종목의 주민등록번호와도 같은 티커명 (069660)은 변함 없이 2002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는 만큼 전통성 있는 한국 최초의 ETF입니다.
비록 지금은 후발주자들보다 규모가 작지만, 국가를 대표하는 지수 코스피200을 추종하는 패시브 ETF인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용될 것으로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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