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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1. 15.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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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국내에서도 펀드가 유행했던 적이 있다.

펀드는 적은 돈으로도 다양한 자산에 투자할 수 있다는 장점,

적립식으로 종잣돈 마련하기 좋다는 장점.

상승장을 만나면 적금과 비교할 수 없는 높은 수익률로 인해.

BRICS와 중국 등 이머징 마켓 성장과 함께 펀드 열풍이 있었다.

그땐 그랬다.

서브프라임발 경제위기와 함께 펀드 열풍은 순식간에 사그라 들었었다.

 

코로나발 경제위기와 함께 동학개미, 서학개미 등 펀드가 아닌 직접 투자에 나서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특히 닷컴버블에 버금가는 코로나 버블로 미국 증시의 폭등이 이어지자,

과거 중국펀드 열풍처럼 미국주식 열풍이 이어졌다.

올해 들어 연속적인 자이언트 스텝과, 러-우 전쟁발 인플레이션 등으로,

주식시장이 험난해지자 많은 사람들이 주식시장을 떠나는 모습도 보인다..

이와 함께 연속적인 큰 폭의 금리인상으로 기준금리가 4%를 넘어 5%를 바라보고 있자,

6%대 정기예금들이 범람하며 자금이 다시 주식시장에서 빠져나가는 모습도 보였다.

 

사실 나 역시 주식으로 별 재미를 못 본 사람이다.

오래전 미차솔로 꽤 크게 손해를 본 적이 있고,

그 후로도 주식 시장에서도 우량주는 우량주대로, 작전주는 작전주대로.

손실을 보기 일쑤였다.

 

그나마 손실을 상당 부분 만회했던 것은 소위 말하는 무지성으로 적립하던,

연금저축펀드 덕분이다.

최근 들어 메가캡들의 연쇄 하락과 환율 하락이 겹쳐.

메가캡 위주의 환노출 상품으로 들어가 있는 내 연금저축펀드 역시 손실률이 크긴 하지만,

장기 투자 목적과 장기적 우상향에 대한 믿음으로 크게 걱정은 하지 않고 그냥 적립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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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시리즈를 시작하는 이유는 거기에 있다.

수많은 종류의 ETF를 더욱 자세히 알아보고 정리하기 위함.

 

ETF가 무엇일까?

ETF는 Exchanged Traded Fund의 약자다.

말 그대로 교환 거래가 되는 펀드라는 뜻.

즉, 펀드를 증권거래소에 상장시켜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게 만든 것이 바로 ETF다.

 

주식처럼 거래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ETF와 일반적인 펀드의 결정적인 차이다.

주식은 실시간으로 가격이 변동하고 실시간으로 매수매도 거래가 이루어진다.

내가 팔고 싶은 시점에 팔 수 있고, 사고 싶은 시점에 살 수 있다.

 

주문을 하고 나서도 며칠 뒤에 실제 거래가 이루어지고 현금화가 이루어지는 펀드와 다른 점.

이같은 장점 때문에 ETF 시장은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ETF는 20세기 최고의 금융상품으로도 꼽힐 만큰 엄청난 성장을 이루었다.

세계 최초의 ETF는 'SPDR S&P500' ETF다.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 어드바이저스(SSGA)가 만들었고 SPY라는 티커로 더욱 유명하다.

가장 오래됐고 가장 규모가 큰 ETF 중 하나다.

이름 그대로 S&P500 지수를 추종하는 ETF다.

SPY의 시가총액만 어제자 환율 기준으로 무려 474조가 넘는다.

어제자 기준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이 415조 가량이니 그 위세를 알 수 있다.

 

국내 최초의 ETF는 삼성자산운용에서 만든 KODEX200,

키움투자자산운용에서 만든 KOSEF200이다.

이름 그대로 둘 다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며 2002년 10월 동시에 상장하였다.

이후 지난달, 정확히 20주년을 맞이한 국내 ETF 시장은 630개 종목으로 늘어났으며,

시가총액이 무려 77조원에 달한다.

말 그대로 폭발적인 성장이다.

 

ETF시장이 워낙 커지다보니 종류도 엄청나게 많아졌다.

 

존 보글이 창시한 인덱스펀드는 S&P500 지수를 그대로 따라가는 패시브펀드였지만,

요즘은 다우지수, S&P500, 나스닥100 같은 전통적인 주가지수 이외에도,

각종 기관에서 별도의 기준으로 선정하는 지수를 따라가는 ETF도 있다.

예를 들면 Indxx US ETF Industry Top10 Index는 Indxx사가 미국 ETF 산업 Top10을 선정하는 지수다.

비슷한 이름의 Indxx US Tech Top10 Index는 Indxx사가 발표하는 미국 테크회사 Top10을 선정한 지수.

 

이처럼 사실상 기존의 펀드매니저들이 종목을 선정하는 액티브펀드에 가까운 ETF도 있다.

펀드매니저가 개별 종목을 선택하느냐, 지수회사가 선정한 종목을 편입하느냐의 차이.

 

이처럼 ETF 시장이 워낙 커지다보니,

비슷한 이름의 ETF도 많고 같은 지수를 추종하는 ETF도 회사마다 상장시켜 종류가 많다.

 

국내에 상장된 ETF만 어제까지 631개이며,

오늘 (22년 11월 15일) 신규 상장하는 ETF도 6개나 있다.

하루에 하나씩만 소개해도 2년 가량 걸릴 것 같은데,

과연 끝까지 할 수 있을지 한 번 시작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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