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무료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 t cloud 종료 예정.
SK텔레콤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제공되던,
20기가 용량의 무료클라우드 서비스 T cloud의 종료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지난 월요일 7월 18일부로 유료상품 가입이 불가하며,
다음 달 8월 17일 부터는 회원 가입 및 업로드가 중단된다는 소식입니다.
올해 연말을 끝으로 모든 서비스가 완전히 종료될 예정인데요.
종료 일정을 보면 지난 해 종료된 다음클라우드가 떠오릅니다.
국내 대표 포털 다음카카오의 다음클라우드가 지난해 종료된 데 이어,
대표 통신사 SKT의 티클라우드마저 종료를 한다니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이제 국내 대표적인 무료클라우드 서비스는 네이버의 n드라이브.
KT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ucloud.
LG U+ 사용자 대상의 U+ Box 정도만이 남은 것 같습니다.
해외서비스인 dropbox 나 구글드라이브 등이 건재하지만,
무료 용량이 적기 때문에 하나의 서비스가 사라지는 건 아쉬울 따름이지요.
공지사항 전문은 아래와 같습니다.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란?
하늘 위의 구름처럼, 하늘 위 혹은 어딘가에 위치하는 저장 공간에 내 정보를 보관해 두고,
이것을 내가 가지고 있는 각종 단말기를 통해서 불러올 수 있는 기술.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컴퓨터, 그리고 IPTV와 같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수단을,
한 사람이 여러 개 소유하고 있는 경우,
어느 단말기에서나 클라우드에 접속하여 내가 올려놓은 자료등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
애플의 itunes도 이러한 클라우드 서비스 개념의 하나이며,
갤럭시S가 한때 기본으로 탑재하고 있던 dropbox도 대표적인 클라우드 스토리지 서비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