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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12 22:31

최근 카카오톡 보이스톡에 이은,

애플의 페이스타임까지 등장하면서,

이동통신사들이 망부하를 이유로 '무료통화' 차단에 열을 올리고 있는데요.


현재 LG U+를 제외한 SKT와 KT는 차단에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들이 이른바 '무료통화'라고 주장하는 mVoIP 차단을 추진하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1) 통신사들의 망 투자에 무임승차

2) 음성통화수익감소
3) 데이타 망 과부하



통신사들이 보이스톡과 페이스타임등을 차단하는 주장을 요약하자면,


통신사들이 투자한 망에 무임승차하여

데이타망에 부담을 주면서 음성통화수익을 감소시킨다, 는 겁니다.



일단 무임승차라는 주장엔 큰 오류가 있습니다.

사용자들은 일정량의 데이타가 포함된 요금제에 가입하여,

기본료를 지불하고 해당 사용량을 이용할 권리를 가집니다.



사용자가 웹서핑을 하건 음악을 다운받건

클라우드서비스를 이용하건 보이스톡을 이용하건,

그건 사용자의 이용패턴에 달린 이용분야일 뿐,

통신사가 강제할 수 있는 부문이 아닙니다.


이와 궤를 같이하는 부분인데,

두번째 음성통화수익감소.

아시다시피,

사용자가 요금제에 포함된 제공량을 다 쓰고 추가사용을 하게 되면,

추가요금이 부과됩니다.


그렇다면

사용자가 사용하지 않고 남는 양에 대해선 보전을 해주고 있느냐?


물론 아닙니다.

초과분에 대해선 과금하고, 미소진분량에 대해선 환급해주지 않습니다.



다시 통신사 주장으로 넘어와서,

음성통화수익의 감소를 우려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초과사용량에 대해 과금할 수 있는 가능성이 줄어들기 때문에

이같은 우려를 하는 것은 이해합니다.


다만,

이러한 주장을 하려거든 미소진분에 대한 계획도 따라야 앞뒤가 맞겠죠.



초과사용량에 대해선 추가과금한다.

기본사용량에 대해선 통제하겠다.

미소진량에 대해선 돌려주지 않는다.


이런 불공정거래가 또 어딨을까요?



통신사들은 무임승차론과 음성통화수익 감소 외에도,

망부하를 이유로 내세웁니다.


하지만 다른 주장들보다도 더 어불성설인 주장이 바로 이겁니다.


일례로 KT의 경우 올레와이파이콜이라는 mVoIP서비스를 대대적으로 런칭했던 적이 있습니다.

웹하드서비스와 같은 개념인 클라우드서비스도 통신사마다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또한 보이스톡보다 훨씬 많은 데이타가 소진되리라 믿어 의심치않는,

실시간방송서비스를 운영중에 있습니다.


쉽게 비교하자면,

1시간짜리 mp3파일과 1시간짜리동영상파일 중 어떤 것이 많은 데이타를 필요로 할까요?



서두에 적었던 세 가지 주장 모두 말이 안 되지만,

그 중 압권이 바로 망부하라고 생각합니다.


망부하를 준답니다.

사용자들이 모두 소진하지 않았는데도 망부하를 거론합니다.

과연 통신사들은 스마트폰요금제에 가입한 사람들이,

해당 제공량을 모두 소진해도 부하가 실리지 않을 만큼의 망상태는 확보하고 있을까요?


전 그게 궁금해졌습니다.


그런데도 무임승차론 운운하면서,

그나마 쓸 수 있는 범위도 더욱더 좁히려 합니다.




다시 제목으로 돌아와서,

다쓰기 운동이란 뭐냐?


바로 자기 권리를 찾기 위한 운동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통신사들은 자신들의 이득을 위해,

가입자들의 정당한 권리조차 침해하는 행위를 하려 합니다.

그런 주장을 지속적으로 언론을 통해 주입시키고 있습니다.


이전에 카카오톡의 문자차단을 할 때도 비슷한 주장을 했던 통신사들입니다.

이번에 보이스톡 차단을 거론하는 통신사들.


가장 최근에 유플러스가 기존에 mVoIP를 전면차단하던 방침을 수정하여,

전면해제로 변화된 모습을 보였습니다.


통신사가 바뀌거나 소비자가 바뀌거나 해야 할 때라고 봅니다.



이용자들이 할 수 있는 건 별 게 없습니다.

통신사들을 감시할 수 있는 기관마저 통신사업자들의 이익확보를 더 중요시하니까요.

그렇다고 불매운동을 하느냐?

불매운동은 쉽지가 않죠.

이젠 생활에 너무도 밀접해버린 통신이니까요.

불매운동은 성공한 사례가 많지 않은 걸로 압니다.



그렇다면 역으로 소비운동을 하는 겁니다.



스마트폰 요금제에 포함된

음성통화,문자,데이타는

통신사가 나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무상서비스가 아닙니다.


내 돈주고 정당하게 취득한 이용할 수 있는 권리입니다.

제공량보다 더쓰는 걸 봐주지도 않고,

남는다고 돌려주지도 않습니다.



소비자들이 다 쓰지 않고 남은 건 통신사들의 낙전수입으로 챙기면서,

소비자들이 다 쓰려고 하는 건 통신사들의 망부담을 이유로 못 쓰게 한다.

이게 말이 되냐?

최소한 내 돈 주고 내가 쓰도록 제공된 양 만큼은 쓰자,


이것이 다쓰기 운동의 핵심입니다.




물론,

더 쓴다고 봐주는 통신사들이 아니기 때문에....

본인의 요금제에 포함된 양과,

지금까지 쓴 양, 앞으로 남은 양을 잘 관리해서..

넘쳐서 요금폭탄 맞지 않도록,

철저하게 본인의 권리를 관리하면서 이용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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