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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2. 27.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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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성기의 본부 본부!

당시는 아직 삐삐가 대세였던,
휴대전화가 대중적으로 보급되지는 않았던 시점인데도,
어린 친구들 사이에선 본부~ 본부! 가 유형처럼 번져나가기도 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


2. 박진희의 걸리버!

당시 플립과 바형 폰이 주류를 이루던 가운데,
접히는 게 있죠~ 라는 문구와
허벅지에서 꺼내던 장면으로 인해 많이 회자되던 CF죠.
걸면 걸리는 걸리버! 도 한동안 유행어가 되었던..


3. 잘자~ 내꿈꿔~


당대 최고의 신인가수들이던 조성모와 이정현을 모델로 내세웠으며,
정말 딱 맞는 캐스팅과 알콩달콩한 밀땅이 잘 드러난 대사로..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CF입니다.
잘 자~ 내꿈꿔~ 는 앞으로도 많이들 사용하는 불변의 유행어일 듯하네요.


4. 싸이언 8줄의 러브레터

당시 플립이 대세였고,
폴더폰도 스크롤을 내려야 나머지 문자가 확인되던 시절이었는데..
한번에 8줄까지 확인가능했던 요 녀석은 꽤나 큰 충격을 가져왔죠.
[이 녀석과 비슷한 i-book은 많은 판매량을 기록하기도 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5. 박지윤 - 카이코코

당대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성인식을 부르던 박지윤을 모델로 내세웠던 폰이죠.
거기에 무지막지하게 작은 크기와 저렴한 가격으로..
막대한 판매량을 기록했고..
이후 여러가지 카이코코시리즈가 나오기도 했었습니다.


6. 나는 18살이다.
데뷔앨범을 혼자서 제작하면서,
당시 제2의 서태지 어쩌고 하던 가수 김사랑을 모델로 내세웠던 CF입니다.

나는 18살이다.
나는 018일다.
나는 18000원이다.
로 이어지는 대사는 많은 패러디를 낳으며 대유행을 하기도 했었죠.
나는 17살이다 나는 017이다 등등 ㅋ



7.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

당시는 신인축에 속하던 원빈과 김민희, 김효진.
이 세명의 조합으로...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 bgm과 더불어..
세 모델의 이름을 알리는 데에도 큰 기여를 했던 CF입니다.



마지막에 나오던 선택해주세요는..
김효진파와 김민희파가 나뉘며 아웅다웅하던 재미도 있었습니다.

[참고로 원빈의 폰에 영화동아리 집합이라는 문자는...
당시 신인이던 원빈이 출연했던 '광끼'라는 드라마가...
영화동아리를 중심으로 벌어지던 에피소드들이 담긴 청춘드라마였는데..
그래서 CF에서도 그것와 이어지게 한 것이 아닌가 추측합니다 ㅎㅎ]
-당시에도 원빈 팬이어서 챙겨보았던 드라마!


8. 공효진의 못난이 cf


당시 유행코드이던 엽기를 컨셉으로 나왔던 CF죠..
망가진 공효진의 열정이 대단했던 ㅎㅎ



9. 또다른 세상을 만날 땐 잠시 꺼두셔도 좋습니다.
한석규가 스피드011 전속모델이던 시절 엄청난 유행을 했던 CF입니다.



한때 통신사별 대표모델이..
한석규가 대표적이던 011
이정현 조성모의 016
전지현 공효진의 017
김민희 김효진의 018
019는 기억이 안 나고 ㅡㅡ;;;

암튼 전체적으로 젊은 신인형 모델이 주류를 이루었던 시절에..
CF도 그렇고 모델도 그렇고 011의 묵직한 맛은 오히려 독특하게 와 닿았죠..
이 CF가 나오던 당시 본격적으로 휴대폰이 대중화되면서
휴대폰매너에 대한 비난들도 쏟아지던 시절인데..

특히나 산사편에선 울창한 대숲이 주는 자연의 풍경까지 더해지면서,
휴대폰매너에 대한 캠페인성 광고문구로 인해..
엄청난 호평을 받았던 CF로 기억합니다.



10. 유재석 전지현 소개팅!

017메인모델이던 전지현!
마이젯 CF로 본격 CF퀸으로 올라서던 무렵인데..
이때만 해도 신비주의를 내세우기 전이라 그런지..
이당시 찍었던 CF들은 대부분 이렇게 발랄한 느낌의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ㅎㅎ

당시 유재석도 신인은 아니지만 지금처럼 본좌급 위치는 아니었는데...
암튼 둘의 '그 당시 이미지' 와 참 잘 어울리는 CF로 기억합니다.
유재석과 전지현.
당시에도 그 둘의 팬이었던지라 아직도 기억나는 CF ㅎㅎ


11. 10대들의 홀맨!!
성인들이 주를 이루던 당시,
본격적으로 청소년 요금제를 내세우며 LG텔레콤에선 런칭했던 홀맨입니다.

뭐 언젠가부터 비기등에 밀려나 아예 묻히긴 했지만,
홀맨이 등장할 당시 저 캐릭터 열풍도 있었고...
획기적인 청소년요금제로 많이들 LG텔레콤을 사용했었죠 ㅎㅎ
홀맨의 메인모델은 매회 홀맨과 등장하며 많은 에피소드형식의 CF를 찍었떤,
'햇살좋은날'로 인기를 끈 '죠앤'이라는 가수인데요.


죠앤도  홀맨 CF연작을 하며 인기가 있었죠.
노래도 참 좋았는데 안 보여서 아쉽습니다.



12. 나두 잘 몰러~~
SKT의 TTL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자,
타 통신사들도 통신브랜드를 내세웠던 시절...
019에선 khai를.. 016은 na를 내세웠었는데..
나두 잘 몰러~ 하던 '나 아저씨'를 내세운 광고도 많은 인기를 끌었었습니다 ㅎㅎ






13. 스무살의 TTL

TTL소녀 임은경이 처음 등장했던 CF입니다.
임은경을 내세운 TTL은 어마어마한 센세이션을 일으켰었죠.
임은경의 TTL광고는 이후로도 시리즈로 제작이 되었었는데요.
매회 이동통신과는 상관없어 보이는 이미지들만 가득했었지만,
그만큼 감각적인 영상들이 호기심을 자극하며 몽환적인 이미지들에 빨려들게 만드는 광고효과가 대단했습니다.
젊은이라면 TTL을 꼭 써야만 할 것 같은 분위기가 조성되었을 정도로 엄청났었죠.
이후 스토리에서 벗어난 CF들이 줄을 잇게 된 계기로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광고들을 모아놓고 보니 정말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
[영상 밑에 적어놓은 제 기억이 좀 어긋나 있을 수도 있겠지만...]


이 포스팅을 보는 분들은 13개의 CF중 몇 개나 기억하고 계신가요?
그 중 어떤 것이 가장 기억에 남으시나요?
혹시 저것 말고 또 생각나는 CF가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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