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은 대충청방문의 해입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01년 한국방문의 해 선정을 시작으로,
2004년부터 매년 지역 방문의 해를 선정하여 국내.외 관광객에게 각 지역을 적극 홍보하고 있습니다.

2010년은 대전,충북,충남 3개 시.도가 공동으로 지역방문의 해로 선정되었습니다.

큰 대 자로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은데...
대충청방문의 해의 '대'자는 대전의 '대'입니다...;


대충청방문의 해 공식홈페이지는 http://www.2010visit.org/ 이 곳입니다.



공식 슬로건은 사투리가 들어간 오셔유! 즐겨유! 입니다.

그리고 충이와 청이라는 캐릭터가 공식캐릭터인데... 꽤 귀엽습니다 ㅎㅎ

대충청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여러 행사가 진행되었는데,
AM7 충청투어라는 것이 있었고...
지난 주에는 충남,충북,대전 세 곳으로 나뉘어 각 100여명씩 국토대장정 형식의 여행을 한,
Red-Band 국토순례가 있었습니다.

난생 처음 국토순례를 시작하다...  에도 적었었지만,

충청도가 제게 고향과도 같은 곳이기 때문에, 이 대충청방문의 해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어렸을 적부터 시골에 자주 내려가곤 했지만,
시골이 그 쪽임에도 불구하고 늘상 친척집들을 돌아다니다 오는 것이 끝이기 마련이었고,
그렇기에 언젠가부터 서해 쪽의 유명한 관광지들이 알려지기 시작했지만, 오히려 그러한 곳들에 가 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참가한 Red-Band 국토순례의 충남권코스.

원래 목적대로 4박 5일동안 방문했던 곳 중에 그 동안 몰랐던 좋은 곳도 있고 금방 지나가서 아쉬웠던 곳도 있고...
아예 들르지도 못했던 곳들도 많았습니다.

혹시 제가 가 보지 못한 충청도의 숨은 명소에 방문하시게 되면,
후기 부탁드립니다 :)

충북,충남,대전 세 개 도가 공동으로 홍보중인 대충청방문의 해.

이번 여름엔 충청도로 오셔유~ 즐겨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