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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7. 1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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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청방문의 해, Red-Band 충청권순례 3일차.
첫 번째 코스는 '그림이 있는 정원' 이라는 이름의 수목원이었다.

이 곳은 TV에도 몇 번 소개가 된 곳이라 하였다.
사연인즉슨, 구족화가인 아들을 위해 이 정원을 만들었던 것이다.
어느 날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을 뻔했던 아들이,
기적적으로 손가락과 입을 움직이며 살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반신불수로 도시에서 살아가기엔 제약이 많았고, 아들을 위한 정원을 가꾸며 시작한 것이,
어느새 홍성을 대표하는 대형 수목원으로 성장하기에 이르렀다.

구족화가로 살아가게 된 아들을 위해 별도의 미술관도 수목원 내에 자리잡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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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원은 약 3만평에 이르는 거대한 규모의 사립수목원이다.
나무나 꽃 바위 등 다양한 수목들이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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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나 식사를 할 수 있는 카페 겸 레스토랑도 존재하고 있고, 전통가구 전시관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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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편안한 분위기에서 다양한 구경을 할 수 있어 좋았던 곳이다.

입장료가 있으며, 성인 6000원, 학생 3000원[초중고생].


 

참고로 위의 사진은 손으로 나무를 문지르면 나뭇잎들이 흔들린다는,
일명 간지럼나무 앞에서 따라하는 모습이다.
정말 나뭇잎들이 흔들렸지만 이게 바람 때문에 흔들리는 건지,
간지럼을 타서 흔들리는 건지는 끝내 확인하지 못했다.
신기할 정도로 바람 안 불다가 나무 근처만 가면 바람이 불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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