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2/25 11:56
제가 이 영화를 알게 되고 보고 싶었던 이유는 이 포스팅을 자세히 보신 분만 아실 겁니다 ㅎㅎ
별로 드러내놓고 이야기할 부류의 내용이 아니라서 말이죠..
여튼 영화이야기를 하자면..
피아니스트는 블라덱스필만이라는 실존 피아니스트의 2차대전 당시의 생애를 다룬 영화입니다.
스필만은 폴란드인인데.. 2차대전시에 독일에 의해 함락직전 피난가라고 공고를 합니다만.
스필만의 가족은 연합군 참전소식에 안심하고 있다가 결국 독일에 의해 통치를 받게됩니다.
스필만은 유태인이었는데 그때부터 점점 박해의 강도가 높아집니다.
구분할 수 있게 표식을 차라고 했다가 인도로 못 다니게 했다가 특정구역에 가둬두고..
그 이후에도 정말 심할 정도로 박해당하죠..
그 와중에도 많은 사람들은 반격을 준비합니다..
허나 스필만은 천성이 유약한 탓인지 참가를 하지 않고 지켜보기만 합니다.
영화내내 스필만은 지켜보기만 합니다.
숨어서.
하지만 그런 스필만의 행동에 답답해하면서도 욕을 할 수 없는 이유는..
그가 어떻게든 살아남으려 하기 때문이죠.
뭐 비겁하다 욕하기에는 살고자 하는 의지 또한 너무도 절박해 보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살아남으면서 다른 사람들의 죽음을 지켜보는 것 또한 쉽지만은 않은 일이었을 테니까요.
일들이 진행되는 것을 죽은 듯이 숨어지내며 지켜보는 그의 쓸쓸한 모습..
숨어지내며 물과 식량이 부족해 폐인이 되어가는 그의 초라한 모습..
고풍스럽게 피아노를 연주하던 모습과는 너무도 대비가 됩니다.
헌데 참 대단하다고 생각한 것은, 스필만이 도움을 받는 인물들이 많다는 겁니다.
정말 이런 걸 천운이라고 하는가 싶을 정도로 최후의 순간에 항상 도움을 주는 인물들이 나타납니다..
과거에 짧게나마 연을 맺었던 인물들에게 말이죠..
이런 걸 보면 작은 인연이라도 쉽게 대하면 안되겠다 싶더군요..
여튼 숨어지내며 폐인이 되어가는 스필만이 겨우 찾아낸 통조림을 보물처럼 끌어안고 다니는 모습이..
단지 불쌍하다는 것 외에 많은 생각을 들게끔 합니다..
통조림은 얻었으되 따질 못해서 먹지 못하던 그가 통조림을 따기 위해 애쓰다가 독일군장교와 맞닥뜨립니다.
이 장면 참 명장면입니다.
뭐야 이건? 라고 말하는 듯한 독일군 장교와 헉! X됐다! 라고 말하는 듯한 스필만..
그 극적인 대비가 참 긴장감을 유발시킵니다..
스필만이 피아니스트라는 걸 알게 되자 독일군장교는 연주해보라고 합니다..
폐허속에 숨어지낼때 피아노를 보고 치고자 하던 욕망을 드러냈던 스필만은..
삶의 마지막이 될 연주를 미친 듯이 해댑니다..
폐허속에 울리는 아름답고도 격렬한 피아노 선율..
그 연주를 들으며 호겐펠트라는 이름의 장교가 떠올리는 표정이 참 많은 걸 생각하게끔 만듭니다..
참 뭐라 설명하기 힘든 영화입니다..
지루하다고 느끼시는 분이 많을지도 모릅니다..
이영화 총격전따위 너무나 짧은 몇분남짓하게 나옵니다.
잔인한 장면도 없습니다.
주인공이 히어로도 아닙니다.
허나 전 대단히 만족합니다.
뭐 사람마다 지루하게 느끼실 분이 있을지도 모르기에...강력히 추천은 못해드리지만..
후회할 것 같으면 미리 안 보시길 권하구요..
그걸 감안하고 보셨다면 후회는 없으실 수작이라 생각합니다.
이영화의 감독 로만폴란스키는 쉰들러리스트의 감독제의를 받았지만 거절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감독은 영화에 나오는 바르샤바게토에서 7살때 도망쳤던 기억이 있답니다..
스페셜피처를 보면 정말 이 영화의 제작과정등이 나오는데..
영화라기보다는 정말 다큐멘터리에 가까운 작품입니다-

별로 드러내놓고 이야기할 부류의 내용이 아니라서 말이죠..
여튼 영화이야기를 하자면..
피아니스트는 블라덱스필만이라는 실존 피아니스트의 2차대전 당시의 생애를 다룬 영화입니다.
스필만은 폴란드인인데.. 2차대전시에 독일에 의해 함락직전 피난가라고 공고를 합니다만.
스필만의 가족은 연합군 참전소식에 안심하고 있다가 결국 독일에 의해 통치를 받게됩니다.
스필만은 유태인이었는데 그때부터 점점 박해의 강도가 높아집니다.
구분할 수 있게 표식을 차라고 했다가 인도로 못 다니게 했다가 특정구역에 가둬두고..
그 이후에도 정말 심할 정도로 박해당하죠..
그 와중에도 많은 사람들은 반격을 준비합니다..
허나 스필만은 천성이 유약한 탓인지 참가를 하지 않고 지켜보기만 합니다.
영화내내 스필만은 지켜보기만 합니다.
숨어서.
하지만 그런 스필만의 행동에 답답해하면서도 욕을 할 수 없는 이유는..
그가 어떻게든 살아남으려 하기 때문이죠.
뭐 비겁하다 욕하기에는 살고자 하는 의지 또한 너무도 절박해 보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살아남으면서 다른 사람들의 죽음을 지켜보는 것 또한 쉽지만은 않은 일이었을 테니까요.
일들이 진행되는 것을 죽은 듯이 숨어지내며 지켜보는 그의 쓸쓸한 모습..
숨어지내며 물과 식량이 부족해 폐인이 되어가는 그의 초라한 모습..
고풍스럽게 피아노를 연주하던 모습과는 너무도 대비가 됩니다.
헌데 참 대단하다고 생각한 것은, 스필만이 도움을 받는 인물들이 많다는 겁니다.
정말 이런 걸 천운이라고 하는가 싶을 정도로 최후의 순간에 항상 도움을 주는 인물들이 나타납니다..
과거에 짧게나마 연을 맺었던 인물들에게 말이죠..
이런 걸 보면 작은 인연이라도 쉽게 대하면 안되겠다 싶더군요..
여튼 숨어지내며 폐인이 되어가는 스필만이 겨우 찾아낸 통조림을 보물처럼 끌어안고 다니는 모습이..
단지 불쌍하다는 것 외에 많은 생각을 들게끔 합니다..
통조림은 얻었으되 따질 못해서 먹지 못하던 그가 통조림을 따기 위해 애쓰다가 독일군장교와 맞닥뜨립니다.
이 장면 참 명장면입니다.
뭐야 이건? 라고 말하는 듯한 독일군 장교와 헉! X됐다! 라고 말하는 듯한 스필만..
그 극적인 대비가 참 긴장감을 유발시킵니다..
스필만이 피아니스트라는 걸 알게 되자 독일군장교는 연주해보라고 합니다..
폐허속에 숨어지낼때 피아노를 보고 치고자 하던 욕망을 드러냈던 스필만은..
삶의 마지막이 될 연주를 미친 듯이 해댑니다..
폐허속에 울리는 아름답고도 격렬한 피아노 선율..
그 연주를 들으며 호겐펠트라는 이름의 장교가 떠올리는 표정이 참 많은 걸 생각하게끔 만듭니다..
참 뭐라 설명하기 힘든 영화입니다..
지루하다고 느끼시는 분이 많을지도 모릅니다..
이영화 총격전따위 너무나 짧은 몇분남짓하게 나옵니다.
잔인한 장면도 없습니다.
주인공이 히어로도 아닙니다.
허나 전 대단히 만족합니다.
뭐 사람마다 지루하게 느끼실 분이 있을지도 모르기에...강력히 추천은 못해드리지만..
후회할 것 같으면 미리 안 보시길 권하구요..
그걸 감안하고 보셨다면 후회는 없으실 수작이라 생각합니다.
이영화의 감독 로만폴란스키는 쉰들러리스트의 감독제의를 받았지만 거절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감독은 영화에 나오는 바르샤바게토에서 7살때 도망쳤던 기억이 있답니다..
스페셜피처를 보면 정말 이 영화의 제작과정등이 나오는데..
영화라기보다는 정말 다큐멘터리에 가까운 작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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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스필만을 연기한 애드리안브로디는 영화를 찍기 전 피아노를 그리 잘치는 편이 아니었다 합니다.
헌데 영화속에서 피아노연주를 보면 기똥찹니다..
대역을 쓴 게 아니라 실제 본인이 연주했다고 하니 영화를 향한 그 열정과..
영화속에서의 사실감이 더 극대화되는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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