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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jena rss
2006/12/14 22:28
올해도 서울시청 앞 대형 성탄 트리가 불을 밝혔습니다.
서울시청광장의 대형 트리는 루미나리에와 함께 매년 연말연시를 장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크리스마스 트리의 꼭대기 장식이 논란이 되고 있는 모양입니다.
다른 크리스마스 트리의 꼭대기에는 별모양의 장식이 달려있는데 반해,
시청 앞 트리는 빨간 십자가 장식이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기사원문 보기

뭐...저기에 이러니저러니 온갖 말들이 많은데..
일단 찬성측의 의견을 반박하자면...
크리스마스때 십자가다는 거랑 석가탄신일때 연등다는 거랑 뭐가 다르냐는 의견은..
십자가는..한 종교를 대표하는 상징물이고..
연등은 그렇지가 않습니다..
뭐 卍자가 새겨진 연등이라면 모르겠지만요..
여튼 연등과 십자가가 동일한 선상에 있진 않다는 거..
연등과 비교될 건 크리스마스트리죠..

뭐 여하튼 두번째..
예수탄생일에 기독교상징이 뭐가 잘못이냐....
크리스마스는 예수탄생일이 아니기 때문에 잘못이죠 -_-..
아시다시피..우상숭배를 금하는 기독교(정확한 종파는 모릅니다만 성경에 따르면.)에서..
하나님 혹은 예수님을 기리는 날이 아닌..
태양신을 숭배하던 로마의 태양절에 맞춰서..
기독교의 상징인 십자가를 기념(?)하는 건 잘못 아닐까요?
자신들의 경전에 위배되는 행동을 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예수의 탄생일로 생각하고 있으니까.. 라고 넘어가는 건 당연히 잘못이죠..
남들이 잘못생각하고 있으면 그것을 올바르게 깨닫게 해주는게 전도고 설파하는 거 아닐까요?
자신들의 교리에 어긋나는 우상숭배의 날 12월25일을..
자신들의 구원자 예수님의 상징인 십자가를 거는 것 자체가 잘못이죠...


뭐..이미 크리스마스는 전세계적으로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한다기보다는..
연말을 맞이하여 가족간의 화합이나 지인들과의 친목도모..혹은 한해를 마무리하는 기념일로 변한 지 오래죠..
이런 상황에서 크리스마스트리를 반대하진 않지만......
크리스마스트리의 상단..그것도 많은 시민들이 오가는 시청앞광장의 트리에..
특정 종교의 상징물을 걸어둔다는 건....
글쎄요.. 전 별 반대가 없지만.. 반대하는 사람들을 위해서라도 내려야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_-..

뭐 결론을 말하자면..
크리스마스는 외롭다는거? -_-;;;;;;;;;;;;;;;;;

자신의 흔적없이 욕설에 가까운 비난글만 남기고 사라지면 과감히 삭제하겠습니다 -_-;;;

덧.
간디가 했다는 이 말이 생각났습니다...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하더군요..
비단 크리스챤에게만 해당되는 말은 아니죠...

[난 예수는 좋지만 크리스챤은 싫다. 그들은 예수를 닮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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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우태다. | 2006/12/14 21:46 | PERMALINK | EDIT/DEL | REPLY
다음은 안좋은게 기독교 관련 기사만 하나 올라오면 논쟁의 장소로 대놓고 만들어 주는 게 정말 싫어요.

설문조사까지 실시하다니 쿨럭...최다 댓글 보면 다 기독교 관련 글..ㅋ
BlogIcon Hee | 2006/12/14 21:57 | PERMALINK | EDIT/DEL
그런게 있긴 하죠..
누구는 그러더군요...
또 다음이지? 라고....-_-..
BlogIcon 은빛늑대 | 2006/12/14 21:4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서울시가 원래 '신의 도시' 아니겠습니까? -_-b
마를린 명박님이 마음대로 고이 봉헌하셨죠.
BlogIcon Hee | 2006/12/14 21:58 | PERMALINK | EDIT/DEL
음..하긴...
명박님이 본좌에 있으실 적부터 행해졌다니...털썩...
과객 | 2006/12/14 21:46 | PERMALINK | EDIT/DEL | REPLY
담배 한대 태우러 발코니에 나가면 시뻘건 수십개의 십자가들때문에 현기증이 다 납니다...그리고 저 트리위의 십자가는 한달 내내 붙어있는 거잖아요. 매일 지나다니면서 보는것도 고문입니다 정말...더욱이 논란에 대한 반박과 그 십자가의 행위가 한기총에서 나왔다는데서 그럼 그렇지 하고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휴..이런 댓글 달았다고 또 누구한테 지옥불에 떨어질거라는 저주를 당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 아..그리고 전 블로그가 없어요..흔적을 못남깁니다..노숙자라 흑흑
BlogIcon Hee | 2006/12/14 22:00 | PERMALINK | EDIT/DEL
아주 당연하게
예수탄생일이니 십자가 단다는 한기총에 해주고 싶더군요...
니들이 그러고도 크리스챤이냐? 라고..-_-..
본문에도 있듯이..
태양신기념일을 예수탄생일로 광고까지 하다니 -_-...
(아..그리고 블로그 없어도 괜찮답니다.
욕을 위한 흔적없음을 하는 분들때문에 덧붙인말이라 ㅎㅎ)
BlogIcon 유시 | 2006/12/14 22:01 | PERMALINK | EDIT/DEL | REPLY
크리스마스 -> ChristMas. 부처님오신날에 불교 행사하듯 비슷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식목일날 나무 안심어도 나무 장식은 하는 것과 마찬가지겠죠. (요즘 누가 나무 장식이라도 합니까만은)
그리고 전 시각 장해만 되는 시뻘건 십자가보다 지나가는 사람의 시뻘건 담뱃불이 더 무섭더군요. (이건 딱히 주인장님께 드리는 말씀은 아닙니다.)
BlogIcon Hee | 2006/12/14 22:12 | PERMALINK | EDIT/DEL
저도 거의 하나의 기독교대표행사가 되어버린..
Christmas의 기독교측의 행사에 대해선 별 반감없습니다..
부활절에 계란이나.. 크리스마스의 캐롤이나 다 그러려니 받아들이거든요..
그걸로 인해서 예수님이나 혹은 잊고 있던 사랑등에 대해
다시 생각할 기회를 준다는 것도 좋구요..
하지만 서울광장이 교회가 아닌데 기독교의 상징인 십자가를 내건것이..
일단 논란의 여지를 남겼던 거라 생각하구요...
그에 대한 교인들과 한기총측의 답변이 너무나 어이가 없어서..
그 답변에 대한 반박차원에서 제 생각을 포스팅했습니다...
의견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과객 | 2006/12/14 22:13 | PERMALINK | EDIT/DEL
뭐 저한테 하시는 말씀인줄 다 압니다. 전 저의 집 발코니에서 담배불로 저 자신만 파괴합니다. 하지만 제가 보는 시뻘건 십자가들은 비신자라는 이유로 안티크라이스트로 낙인찍힌 어떤 사람'들'에게 엄청난 고통을 줍니다.

님이 말씀하신 그 간단한 장식은 도심 한복판에서 한달 내내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평화와 사랑에 전혀 관계없는 한기총의 의지에 의해서 말입니다.

블로그 주인장님 죄송합니다. 제가 발끈해서요.
BlogIcon Hee | 2006/12/14 22:23 | PERMALINK | EDIT/DEL
과객// 괜찮습니다..
의견 남겨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이지요..
말씀하신 것과 같이..
'비신자'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었다는 게 이 논란의 발단이라고 봅니다..
크리스마스트리위의 장식된 별과
나무위에 우뚝솟은 십자가가 주는 느낌은 무척이나 다르다고 보거든요..

예수탄생을 기념한다는 건..
별장식만으로도 기독교인들에게는
왕의 탄생을 암시해줄 수 있으니 충분할 것 같은데요..
굳이 종교적 색채가 강한 십자가를 달은 저의를 모르겠습니다..orz..
BlogIcon 유시 | 2006/12/14 22:28 | PERMALINK | EDIT/DEL
과객//저도 기독교를 옹호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기독교는 제게 큰 피해를 입힌 적이 없었고, 담배는 길거리, 피씨방, 어느 건물 안, 화장실의 변기에서까지 모든 곳에서 저를 괴롭힙니다. 또한, 이것은 사견입니다만, 기독교는 그들의 신념이라 생각하고, 담배는 단지 해악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다른 분의 블로그에서 이리 댓글을 달고 있는 것은 좋지 못하겠지요. 혹시 더 이야기 하고 싶으시다면 누추합니다만 제 블로그라도 찾아주시기 바랍니다.

주인장님//죄송합니다; 더 댓글은 달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생각해보면 한기총에서 비신자를 조금만 더 배려했다면 문제가 되지 않았을 일인데 이렇게 됐군요. 항상 발단은 사소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BlogIcon Hee | 2006/12/14 22:31 | PERMALINK | EDIT/DEL
유시님의 말씀대로..
항상 발단은 사소한 문제로 시작되는 것 같아요..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BlogIcon 비탈길 | 2006/12/14 22:37 | PERMALINK | EDIT/DEL | REPLY
교리를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보시면, 십자가는 우상숭배가 아니란 것을 알게 되실 겁니다.^^; 동방정교라면 모르지만, 적어도 우리나라에 들어온 서방정교에서는요. 십자가 자체가 어떤 영적인 힘을 갖는 것이 아니거든요. 굳이 의미를 정하자면 신심을 돈독히 하는것?
BlogIcon Hee | 2006/12/14 22:45 | PERMALINK | EDIT/DEL
아..제 말은 십자가가 우상숭배라는 게 아니라..
12월 25일은 로마에서 태양신을 기리는 태양절이었기에..
태양신을 기리는 게 우상숭배가 아니냐는 거에요 ^^;
우상숭배하는 날에 자신들의 상징을 내건다는 게 잘못이라는 거죠..

저 개인적으로 십자가에 대한 반감은 없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개인적 사건때문에 믿고 있긴 하구요...
뭐 종교는 불교이지만 예수님을 믿긴 합니다 -_-..;;;;
여하튼.. 기독교의 상징인 십자가를 그들의 교리에 따르면
'우상숭배하는 날'인 로마의 태양절에 내거는 것을..
당당하게 외쳐버리는 한기총의 어이없는 발언이 기가 찰 따름입니다 ㅎㅎ;
BlogIcon 아돌 | 2006/12/14 22:45 | PERMALINK | EDIT/DEL | REPLY
12월 25일이 예수탄생일이 아니고 그 기원이 로마의 태양신의 날이라는 것도 맞습니다만 그렇다고 해서 12월 25일이 기독교적 성탄절이 아니라고 하기에는 또 무리가 있죠. 그 기원이 로마에 박해를 받았던 설움 때문인지, 아니면 로마인들을 자연스럽게 기독교로 개종시키기 위한 한 방편이었던지.. 뭐 여러가지가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중요한건 정확한 예수 탄생일을 교회가 잘 알지 못하고 있다는 거였으니.. ;

여튼 중요한건 기독교 자체에서 교황의 지시아래 내려진 회의에서 성탄절이 12월 25일로 정해진거니 기독교 축일인 것에는 분명한 것 같습니다. -_-a 동방 정교회측에서는 그래서인지 성탄절을 그리 큰 축일로 생각치도 않고 1월 6일의 세례축일을 더 지키는 종파도 있고.. 아.. 제가 말하는 기독교란 카톨릭, 개신교 등을 모두 포함하는 기독교입니다.. -_-a 지나가다 그냥 끄적거려 봤습니다.. ㅡ.,ㅡ
BlogIcon Hee | 2006/12/14 22:52 | PERMALINK | EDIT/DEL
12월25일이 기독교의 기념일이 된 현실에서...
그들의 자체행사는 그러려니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차라리 크리스마스는 기독교의 가장 큰 행사중 하나이기 때문에 우리의 상징인 십자가를 내걸겠다..
라고 했다면..십자가에 별 반감 없는 저는 그냥 넘어갔을지도 모를 일입니다만...


하지만 한기총이라는 큰 단체에서..
저런 잘못된(?) 정보를 당당하게 외치는 것이 황당하더군요..
예수의 탄생일에 기독교의 상징인 십자가를 내거는 건 당연한거다..
라는 반응이..
일반인들이 예수탄생일로 알고 있다고 묻어가려는거야?
이렇게 받아들이면서 전도니 뭐니 이런 포스팅을 하게 되었네요..
25일에 대한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BlogIcon 아돌 | 2006/12/14 23:14 | PERMALINK | EDIT/DEL
12월 25일을 성탄절로 교회에서 지정했고, 이 성탄절이라는 축일의 의미가 예수탄생일이니 예수탄생일이라고 불러도 크게 지장될 건 없을 것 같아요.; 성탄절이 예수 탄생일이라고 모두 기뻐하고 찬양하는 의미이고 종교에서 그랬던 것이 사회로 퍼져나온 것이니..

다만 애초에 태양절이 성탄절이 된 것에 대한 과정에서 애초에 예수 탄생일도 정확히 집어내기 힘들었다는 점이 당시의 교회에게 실망스럽다고나 할까요. 뭐 하긴 그때 얼마나 정확한게 가능했겠습니까만은 ㅎㅎ 긴 역사속에 성탄절 = 예수탄생일 = 12월 25일로 지내왔으니 별 수 없죠.;

한기총에 속한 임원들이 오히려 그런 사실에 대해 자세히 알고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하는게 의문이네요. 믿음과 교리 속에 그렇게 배워왔고, 역사에 조금만 관심을 가지면 태양절 관련 이야기를 알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게 실정이니까요. 그걸 뭐라 하기도 좀 뭐하죠. ;

혹시나 불쾌하실까봐 비밀글로 달까 생각하다가 그냥 다시 리플 답니다.. 어디까지나 제 의견일 뿐이니 혹시라도 불쾌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
BlogIcon Hee | 2006/12/14 23:20 | PERMALINK | EDIT/DEL
지금도 일부에선 예수탄생일을 알아내려고
연구라고 해야하나..조사를 하고 있다는데..
과연 어떻게 연구하는지도 궁금하네요 ㅎㅎ..

어쨌든.. 제가 추정해보건데..
태양절 관련 이야기를 알면서도 의도적으로
믿음과 교리로 포장해서 계속해서..
예수탄생일로 전파하는 건 아닐까 싶기도합니다..
이미 오랜세월 그렇게 지내왔으니..
시간이 더 지나면 태양절 관련이야기조차
없었던 소문으로 끝나버릴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덧. 불쾌할 게 뭐 있겠습니까..
자세한 정보를 알려주시는데 감사할 따름이지요 ^^]
어우 | 2006/12/15 09:35 | PERMALINK | EDIT/DEL | REPLY
작금의 한국 개신교에 이성적 행동이나 대화를 바라는 것이 무리라고 생각하는 나는
왜 이런 생각을 가지게 되었을까요? 인터넷때문인가?
BlogIcon Hee | 2006/12/15 12:47 | PERMALINK | EDIT/DEL
아무래도..그들이 오래도록
그런 생각을 갖게끔하는 과오들을 쌓아왔기 때문이 아닐까 싶네요..
BlogIcon 미디어몹 | 2006/12/15 10:01 | PERMALINK | EDIT/DEL | REPLY
언제나닷컴 회원님의 상기 포스트가 미디어몹에 링크가 되었습니다.
BlogIcon Hee | 2006/12/15 12:48 | PERMALINK | EDIT/DEL
요새 자주보이십니다.
반가워요 ㅎㅎ
BlogIcon JK | 2006/12/15 11:09 | PERMALINK | EDIT/DEL | REPLY
내용과는 별 상관없겠지만,
작년에 미국 월마트등 유통사에서 크리스마스대신 해피 홀리데이라는 문구를 썻다가 보수 기독교단체한테 엄청 항의를 받기도 했다죠...^^;
올해는 그래서인지 대부분, 크리스마스라는 문구를 쓴다더군요...^^;;
BlogIcon Hee | 2006/12/15 12:48 | PERMALINK | EDIT/DEL
보수기독교단체...
어딜가나 변종보수들이 문제로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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