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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jena rss
2006/11/14 21:02
오늘 집에 오는 길에..
루트를 변경해서..
버스를 타고 왔다..
그러다..
버스 안에서 한 여자를 봤는데..
누군가를 닮은 듯했다..
그러다..
눈 앞에 사진을 보여준 것처럼..
순간 '팟!'하고 머릿속으로
한 얼굴이 스쳐지나가는데..

그 순간의 놀라움은 처음 겪었다..

정말 불꽃이 이는 것처럼
뇌리를 스치는 얼굴이 있었는데..

중요한 건..
사진과도 같은 그 얼굴이..
누구인지 생각이 안 나는 거다..

닮아 보였던 여자는 전혀 딴인물임이 확인되었는데..

대체 뇌리를 스친 그 얼굴의 주인공은 누구인지..
아무리 생각해도 떠오르질 않았다..

사진을 본 것처럼 선명하게 떠올랐는데..
내 기억속의 모든 female을 대입해도..
match되는 인물이 전혀 없었다..

집에 오는 내내 궁금증이 머리에 가득했는데..
이젠 포기다..
더 이상 생각나지도 않는 사람 기억해내기도 귀찮고..
떠올린다고 해 봤자 다시 연락되지도 않을 테고 말이다..

그런데..
대체 그녀는 누구였을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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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gIcon 모모♥ | 2006/11/14 21:46 | PERMALINK | EDIT/DEL | REPLY
저요(!!)  <<까인다;; ㄷㄷ
─으음. 혹은, 꿈속의 그녀?? 'ㅁ ';;
BlogIcon Hee | 2006/11/14 22:01 | PERMALINK | EDIT/DEL
꿈속의 그녀라고 하기엔..
그 팟!하고 스쳐지나간
얼굴이 너무 선명했어요 ㅎㅎ
음..
혹시 모모님 증명사진 공개하신 적 있나요?
그랬다면 모모님이 맞을지도? ㅎㅎ
혹시 | 2006/11/14 22:14 | PERMALINK | EDIT/DEL | REPLY
원래 이름을 몰랐던 게 아니고 무언가가 그녀에 대한 기록을, 얼굴 이외에 모든 정보들을 다 지워버리도록 명령하지 않았나 하는 상상을 해봅니다. 무의식의 검열이라는 게 막강하거든요.
BlogIcon Hee | 2006/11/14 22:21 | PERMALINK | EDIT/DEL
오..그럴 수도 있겠군요....
대략 기억 속에서
비슷했던 것 같은 두세명 정도 추측은 해 봤는데..
딱 누구다! 확신이 없어서..
더 감질나더라는 ㅎㅎ;
아마 정말 오래되어서 기억 못하거나..
아니면 말씀대로 무의식의 검열이 있었거나일 듯..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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