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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8. 16.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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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좋아하는 분들 많으시죠?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본가에 올라간 김에 근처의 무한리필 고기집을 다녀왔습니다.

얼마 전에 강남역에 볼일이 있을 때 갔던 엉터리생고기가 까치산역에도 있더라구요.

 

메뉴는 지점마다 차이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엉터리생고기 까치산역은 삼겹살,목살,대패삼겹살이 기본입니다.

 

 

2천원을 추가하면 가브리살과 항정살 또는 닭발을 선택할 수가 있습니다.

닭발과 항정살에서 고민하다가 항정살을 선택했습니다.

소고기 무한리필은 19000원인데 육회와 차돌박이 돼지고기가 서비스로 나온다고 하네요.

간단히 생각해서 돼지고기는 만원, 소고기 무한리필은 만구천원입니다.

 

 

엉터리생고기 까치산역점의 기본세팅입니다.

된장찌개가 기본으로 나옵니다.

파채와 소스등은 셀프바에서 리필이 가능합니다.

 

 

늘 우삼겹과 헷갈리는 대패삼겹살.

 

 

처음 나온 항정살과 삼겹살 목살, 가브리살입니다.

 

 

무한리필 고기집답게 매장은 꽤 큰 편입니다.

까치산역에는 이 정도 규모의 무한리필 고기집으 흔치 않은 것 같았어요.

 

 

 

야채등은 셀프바에서 리필이 가능하구요.

1500원을 추가하면 셀프라면을 드실 수가 있습니다.

 

 

계란은 300원을 추가해야 하고, 라면 종류는 신라면과 안성탕면이 있습니다.

 

 

닭발은 화끈한 맛이라고 하는데, 다음에는 닭발을 먹고 싶어지더라구요.

 

 

쫄깃쫄깃한 항정살!

 

 

씹는 재미의 목살.

 

 

두툼한 통삼겹!

 

 

삼겹살은 비계와 같이 먹어줘야 부드럽게 씹히죠~!

 

 

빨리 익어서 먹기가 편한 대패삼겹살!

 

전체적으로 고기의 질이 무한리필 고기집 치고는 괜찮은 편이었습니다.

리필 가능한 고기의 종류도 다양해서,

취향별로 리필해서 먹으면 되니까 참 좋더라구요.

 

제가 갔을 때도 낮시간인데도 불구하고,

혼자 와서 드시는 분이나 아주머니들, 대학생들까지 다양한 사람들이 드시는 풍경을 봤습니다.

 

화곡동 까치산역 맛집 중에 이렇게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고기를 많이 먹을 수 있는 곳이,

흔치 않아서 그런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엉터리생고기 까치산역점은 까치산역 4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입니다.

주소는 서울 강서구 강서로 53

주차장도 있긴 한데 공간은 협소해서 대중교통이 편할 겁니다.

그러고보니 엉터리생고기가 참 여기저기 많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무한리필 고기집 중에 대세 체인점이라고 생각될 정도에요.

 

 

 

엉터리생고기 까치산역점에는 SNS 소개 이벤트도 하고 있으니,

SNS를 하시는 분들은 참여해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한줄 요약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고기를 마음껏 먹을 수 있어 좋은 고기집!

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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