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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8. 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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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와 함께 춘천을 갔다가 들렀던 맛집을 소개할까 합니다.

강원도 태생인 와이프의 강력추천으로 찾아갔던 곳.

바로 남춘천 명물닭갈비입니다.

 

 

남춘천 명물닭갈비는 itx 남춘천역이 보이는 바로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일부러 닭갈비 먹으러 itx 타고 온다는 우스개소리도 있을 정도로 아는 사람은 단골이 되는 닭갈비집입니다.

 

 

여기저기서 맛집으로 인정받은 모습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방송에 나온 맛집을 별로 신뢰하지 않는데요.

여기는 충분히 나올 만하다고 생각됐던 곳입니다.

손님들도 굉장히 많은 편이에요.

 

 

가격대는 딱히 비싸지도 않고 무난한 가격입니다.

이 사진은 1년 전에 갔을 때 찍은 거라 그동안 올랐을 지는 모르겠네요.

 

 

닭갈비집하면 빼놓을 수 없는 큼직한 철판.

 

 

드디어 닭갈비 투하!

 

 

확실히 서울에서 접하는 닭갈비보다는 닭고기의 양이 많은 느낌입니다.

 

 

기본적인 밑반찬은 특별한 건 없어 보입니다.

 

 

닭갈비는 기다리고 있으면 직원 분들께서 볶아 주십니다.

 

 

 

 

드디어 완성!

 

 

역시 닭갈비는 떡사리부터 먹어야 제 맛이죠.

 

닭갈비엔 양념이 배어 달달하고 아삭한 양배추도 빠질 수 없죠.

 

 

그래도 핵심은 역시 닭고기!!!

 

 

쌈싸먹어도 맛있구요.

 

 

그냥 채소랑 고기랑 먹어도 맛있습니다.

 

 

먹다 보면 어느새 비어버린 철판.

닭갈비의 하이라이트.

볶음밥이 남아 있습니다.

닭갈비 좀 먹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볶음밥까지 먹기로 했다면 닭갈비는 조금 남겨두는 준비성이 필요하죠.

 

 

볶음밥도 직원 분께서 쉐킷쉐킷 볶아 주시면 어느새 완성됩니다.

 

 

역시 닭갈비 볶음밥은 진리입니다.

 

 

밥까지 싹싹 긁어먹은 자태.

 

 

주방이 뻥 뚫려 있어 테이블에서도 쉽게 볼 수가 있더라구요.

자신이 없다면 이렇게 주방을 공개해 놓지도 않았을 거란 생각에 더욱 믿음이 갔습니다.

 

 

춘천시 모범음식점과 춘천 맛집으로도 선정된 남춘천명물닭갈비.

 

 

위치도 좋고 맛은 더욱 좋았던 곳입니다.

외지 사람들보다 현지 사람들에게 더욱 유명한 곳이라는 남춘천 명물닭갈비.

개인적으론 지금까지 먹어 본 닭갈비 중에는 탑클래스였습니다.

강력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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