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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7. 5.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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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것이 땡기던 터에...

가까운 곳에 닭볶음탕 집이 있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간판부터 '뚝배기 닭볶음탕'이라고 써 있는 집.

'뚝닭'



인테리어는 꽤 깔끔했습니다.

외부에서 봤을 때는 좀 낡은 실내포차 느낌이 아닐까 싶었는데요.

안에 들어선 느낌은 깔끔한 퓨전호프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릇들마다 새겨져 있는 뚝닭의 로고가 인상적이었어요.




개인적으로 뚝닭의 파전이 맛있었습니다.

메인 닭볶음탕이 나오기 전까지 먹기에도 괜찮고,

매콤한 닭볶음탕과 함께 먹기에도 좋더라구요.




저는 주먹밥과 커리닭볶음탕 세트를 먹었습니다.

주먹밥을 쪼물쪼물해서 만들어 먹는 재미도 빼 놓을 수 없죠.



주먹밥을 버무리다 보면,

메인 요리인 닭볶음탕이 뚝배기에 담겨진 채로 등장합니다.



뚝닭볶음탕, 국물뚝닭, 커리뚝닭, 부추뚝닭등이 있는데요.

저는 커리로 잡내를 잡아주는 커리뚝닭을 즐겨 먹습니다.

보시다시피 커리뚝닭도 양념국물은 꽤 있어서 닭고기를 찍어 먹거나,

주먹밥을 찍어먹어도 충분합니다.




닭고기 뿐만 아니라 감자, 조랭이떡도 들어가 있구요.

커리향과 닭도리탕 양념의 조화가 특이하다 싶으면서도 중독성이 있었습니다.





미리 만들어 놓았던 주먹밥을 닭볶음탕과 함께 먹으면 됩니다.

요리가 되어서 나오기 때문에 익을 때까지 기다릴 필요 없구요.

그냥 바로 파전이나 주먹밥과 함께 먹기 시작하면 정신 없이 먹게 됩니다.




시원한 맥주나 막거리가 곁들어진다면 금상첨화겠죠.


뚝배기가 온기를 늦게까지 감싸줘서 그런지,

거의 다 먹을 때까지 차갑게 식지 않게 만들어 주는 느낌입니다.


위치는 찾기가 쉬운 편입니다.

개봉역 1번 출구로 나가셔서 오른쪽 신한은행 쪽을 보시면 뚝닭 간판이 보이구요.

그 간판을 따라 골목에 들어서면 매장 입구가 보입니다.

아래 로드뷰를 참고하세요~




맛 ★★★★☆

가격 ★★★★☆

위치접근성 ★★★★☆

매장분위기 ★★★★

친절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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