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main image
nan(at)unjena.com
분류 전체보기 (904)
언제나 리모델링.. (134)
언제나 잡답하기.. (105)
언제나 리뷰하기.. (270)
언제나 소식모음.. (203)
언제나 습작하기.. (74)
언제나 좋은정보.. (114)
언제나 이티에프.. (3)
«   2024/03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Visitors up to today!
Today hit, Yesterday hit
unjena rss
DNS server, DNS service tistory 티스토리 가입하기!
2014. 1. 22. 00:19
반응형

지난 연말,

개봉역 근방에 약속이 있어 카페를 찾다가 발견한 곳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홍대나 종로, 강남 등등 번화가가 아닌 지역이다보니...

많은 정보가 올라 있지는 않은 지역인데요.


그 와중에서도 입소문이 자자한 카페가 눈에 띄었죠.


바로 오늘 소개할 Cafe203입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있을 무렵이라,

전반적으로 크리스마스 느낌이 물씬 나는 소품들로 장식이 되어 있었습니다.

사장님 내외분이 운영하는 걸로 아는데,

이야기를 들어보니 모두 직접 만드신 소품들이라고 하더군요.





벽에 걸려 있는 장식들을 모두 직접 만드신 거라고 합니다.




쿠션은 물론이고 컵받침까지도 말이죠.

정말 손재주가 대단하다고 느꼈습니다.







카페 출입문 쪽엔 나란이 앉을 수 있는 앙증맞은 커플석도 있습니다.

누가 봐도 커플을 위한 자리라는 느낌이 팍팍 들죠?


카페는 분위기도 중요하지만...

차를 빼놓을 수 없죠.




제가 마셨던 건 핫초코였는데..

카페 분위기와 사장님 부부의 편안한 친절을 떠나서도..

참 예쁘고 맛있었습니다.


특이 유쾌하시고 즐거운 분위기가..

처음 방문했던 저희 일행에게까지 행복한 미소를 전파해주시던 기억이 남아 있네요.


제가 갔을 때 중년층부터 젊은 학생들까지 참 다양한 손님들이 자리하고 있었는데요.

근방이 주택가다보니,

단골손님들이 참 많이 있는 것 같아 보였구요.


사장님내외분을 만나 보고 나니 단골이 없는 게 이상하리만큼,

언제고 다시 방문하고 싶은,

저도 단골이 되고 싶어지는 그러한 카페였습니다.






반응형